저자인 필립 매피톤 박사는 미국의 임상의로서 현장에서 보완스포츠의학과 응용근신경학으로 20여 년간 진료를 해 왔으며 수많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치료와 훈련 과정을 도왔고 일반인들이 질병치료를 넘어서 건강회복과 체력증진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과정에 함께 했다.

국제 응용근신경학회의 학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최신의 응용근신경학, 운동생리학, 생화학, 영양학에 관한 광범위하고 심도 깊은 지식을 바탕으로 하여, 그 지식을 현실의 많은 사람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쉽고 간단하며 합리적인 원리를 중심으로 통합적으로 운용함으로써 그가 말하는 ‘보완스포츠의학’ 체계를 발전시켰다.

'매피톤 건강법'은 매스미디어의 상업광고에 늘 등장하는 이미지인 “고통이 없으면 열매도 없다”는 기존의 잘못된 관념을 과학적인 근거를 통해 깔끔하게 바로잡으며,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할뿐만 아니라 평생 경험해보지 못한 가장 생명력 넘치는 건강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혁명적인 건강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누구라도 즐기면서 따라할 수 있고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정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용하고 실질적인 원리들과 유산소체력, 적절한 영양, 스트레스 줄이기를 통한 건강증진에 대해, 그리고 운동화 고르기 (비싼 신발이 좋은 신발은 아니다!) 등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명확하고 간단하게, 과학적인 지혜에 기초하여 설명해 주고 있다.

매피톤 박사의 안내를 받으며 걸음을 옮기다 보면 어느새 자신에게 건강과 운동, 영양학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삶의 질 향상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올바른 길을 찾아 스스로 여행을 계속할 수 있는 힘이 길러지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운동과 임상영양학을 통해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꾀하는 데에 관심이 있는 여러 일반인들에게 권하기에 전혀 손색이 없는 주옥같은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스포츠의학 특히 보완의학이나 자연의학적 관점의 스포츠의학에 관심이 있는, 임상에서 수많은 만성 재발성 병증에 부딪치는 의사들에게는 입문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