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정신과醫, "정신과 환자 수용 공백 우려"
제주의료원이 최근 정신과 병동을 축소하려는 계획이 알려지자 제주지역 정신과 의사들이 절대 반대를 외치고 나섰다.
최근 제주지역 정신과 의사들은 제주의료원 정신과 병상 축소 계획에 대한 성명서를 통해 가뜩이나 모자란 정신과 병동을 축소시키면 분명 정신과 환자들의 수용에 큰 차질을 빚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제주의료원이 최근 정신과 병실을 축소하고 그 자리에 종합검진센터를 세우려는 계획을 추진중이라며 만약 이 계획이 실행되면 정신과 환자들은 의료공백에 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제주의료원 정신과 입원환자의 60-70%가 의료보호환자, 즉 취약 · 소외 계층의 환자들이며 그만큼 공공성을 띤 의료기관으로서 도민에게 필요한 시설인데도 불구하고 계획이 강행될 시 현재는 물론 향후 상당 기간 동안에도 도내에는 제주의료원 정신과를 대체할 수 있는 시설이 전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제주 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정신질환자들의 많은 수가 부랑아 시설을 비롯한 비인가 시설에 수용되고 있는 실정인데 이들을 치료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설을 확충하기는 커녕 기존의 시설을 축소한다는 것은 도저히 묵고할 수 없는 일이라고 역설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공공병원인 제주의료원과 관련된 행정당국은 심도 있게 문제의 심각성을 자각해 정신과 환자를 비롯한 도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최근 제주지역 정신과 의사들은 제주의료원 정신과 병상 축소 계획에 대한 성명서를 통해 가뜩이나 모자란 정신과 병동을 축소시키면 분명 정신과 환자들의 수용에 큰 차질을 빚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제주의료원이 최근 정신과 병실을 축소하고 그 자리에 종합검진센터를 세우려는 계획을 추진중이라며 만약 이 계획이 실행되면 정신과 환자들은 의료공백에 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제주의료원 정신과 입원환자의 60-70%가 의료보호환자, 즉 취약 · 소외 계층의 환자들이며 그만큼 공공성을 띤 의료기관으로서 도민에게 필요한 시설인데도 불구하고 계획이 강행될 시 현재는 물론 향후 상당 기간 동안에도 도내에는 제주의료원 정신과를 대체할 수 있는 시설이 전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제주 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정신질환자들의 많은 수가 부랑아 시설을 비롯한 비인가 시설에 수용되고 있는 실정인데 이들을 치료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설을 확충하기는 커녕 기존의 시설을 축소한다는 것은 도저히 묵고할 수 없는 일이라고 역설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공공병원인 제주의료원과 관련된 행정당국은 심도 있게 문제의 심각성을 자각해 정신과 환자를 비롯한 도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