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도 정상체중아 출산가능

윤현세
발행날짜: 2004-11-08 08:20:34
  • 혈당조절하면 출생 체중 차이없어

당뇨병 여성이 임신했더라도 임신기간 동안 엄격하게 혈당조절을 하면 거대아 출산을 피할 수 있다고 Obstetrics and Gynecology誌에 발표됐다.

이스라엘의 하에멕 메디컬 센터의 일리저 샤레브 박사와 연구진은 당뇨병이 없는 여성 67명에서 태어난 신생아와 엄격하게 혈당 조절을 한 당뇨병 여성 67명에서 태어난 신생아의 체중이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출생당시 체중은 두 군간에 거의 동일했으며 과다체중이거나 과소체중인 신생아의 수도 두 군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4kg 이상으로 태어난 신생아는 각 군에서 11명이었는데 각 군간에 신체치수의 차이가 없었다.

당뇨병 여성은 당뇨병이 없는 여성에 비해 2배 더 제왕절개를 많이 했으나 당뇨병 임부에 대한 병원의 정책에 따른 차이가 원인으로 지적됐다.

따라서 당뇨병 여성이라도 임신기간 동안 적합한 식이요법을 따르면 당뇨병이 없는 여성처럼 자연분만을 할 수 있다고 제안됐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