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연구와 상반된 분석 결과 나와
스타틴계 고지혈증약이 알쯔하이머 치매 위험을 낮추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Neurology誌에 발표됐다.
미국 워싱턴 대학의 게일 리 박사와 연구진은 1996년에서 1998년 사이에 모집한 HMO(미국 건강보험의 일종)에 가입한 2,356명의 치매가 없는 노인를 대상으로 2002년까지 추적조사했다.
이후 총 312명에서 치매가 진단됐으며 이중 168명은 알쯔하이머 치매 환자였다.
전반적으로 스타틴 사용과 알쯔하이머 치매 발생 간의 관계를 살펴봤을 때 스타틴이 치매 위험을 낮춘다는 증거는 없었다.
그러나 알쯔하이머 질환 위험 증가와 관련된 유전자 변이(APOE E4)가 있는 80세 미만의 노인에서는 스타틴이 치매 위험을 낮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는 관상심장질환 예방을 위해 사용되는 스타틴이 전반적인 알쯔하이머 치매 감소에 효과적일 것이라는 일반적 예상에 반대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워싱턴 대학의 게일 리 박사와 연구진은 1996년에서 1998년 사이에 모집한 HMO(미국 건강보험의 일종)에 가입한 2,356명의 치매가 없는 노인를 대상으로 2002년까지 추적조사했다.
이후 총 312명에서 치매가 진단됐으며 이중 168명은 알쯔하이머 치매 환자였다.
전반적으로 스타틴 사용과 알쯔하이머 치매 발생 간의 관계를 살펴봤을 때 스타틴이 치매 위험을 낮춘다는 증거는 없었다.
그러나 알쯔하이머 질환 위험 증가와 관련된 유전자 변이(APOE E4)가 있는 80세 미만의 노인에서는 스타틴이 치매 위험을 낮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는 관상심장질환 예방을 위해 사용되는 스타틴이 전반적인 알쯔하이머 치매 감소에 효과적일 것이라는 일반적 예상에 반대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