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중독, 이대로 두어도 좋은가?

박진규
발행날짜: 2004-11-19 14:14:11
  • 의협 23일 의협 동아홀서 토론회 개최

대한의사협회(협회장 김재정)는 오는 23일(화) 오후 2시 대한의사협회 3층 동아홀에서'인터넷 중독,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의협은 “인터넷의 과다 사용에 따라 인터넷중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등장하고 있는 현실에서, 의료계 차원에서 인터넷 중독의 실태와 사례를 통해 의학적 견해를 공론화하고,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인터넷 중독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하게됐다”고 밝혔다.

정인과 의협 정책이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인터넷 중독의 실태와 의학적 관점 - 하지현(용인정신병원 정신의학연구소 정신과 전문의) ▲인터넷 중독의 유형별 사례 - 김현수(청년의사 인터넷 중독 치료센터장·사는기쁨정신과원장) ▲인터넷 중독의 의학적 접근에 입각한 대책 - 유희정(경상대 정신과 교수)등이 주제발표자로 나선다.

지정토론에는 ▲김주한(의협 정보통신이사) - 인터넷 문화가 변화시킨 것들 ▲신영철(성균과대학교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교수) - 인터넷 중독과 정신의학적 문제 ▲김영란(청소년보호종합지원센터 소장) - 청소년 보호자원의 인터넷을 통한 성매매에 대한 대책 ▲임혜성(청소년보호위원회 보호기준과 사무관) - 인터넷 정책 : 인터넷 종량제 등 ▲김성천(과천중앙고 교사·깨끗한 미디어를 위한 교사운동) - 학습권과 인터넷 중독 ▲박미란(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 부장) - 인터넷 중독으로 인한 수면권 피해에 대한 대책 ▲이충헌(KBS 의학전문기자) - 인터넷 중독과 사회 등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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