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이윤성 교수, 의사 질 향상 위해 절실
의사인력의 질 향상을 위해 졸업전 의학교육과 졸업후 의학교육, 그리고 평생의학교육으로 나누어 다단계 평가를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윤성 서울의대 교수는 오늘 오후 1시30분부터 의사협회에서 열리는 의사면허 다단계 시험 토론회의 '다단계 의사국가시험의 의미' 주제발표에서 앞서 다단계 평가방안을 이렇게 내놓았다.
이교수는 졸업전 의학교육 평가(의사면허)와 관련, "의사면허에서 당연히 평가해야 할 내용은 지식, 기능, 태도, 그리고 가치관"이라며 "따라서 3학년 과정 이후 지식을 평가하는 필기시험과 4학년과정 후반에 기능과 태도를 평가하는 진료수행 능력시험 2단계로 나누어 시행해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졸업후 의학교육(독립진료자격)에 대해선 "의료기관을 개설하거나 독립적인 진료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의미한다"며 "이는 미국이나 영국에서 시행하는 완전한 면허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교수는 "이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의사면허를 취득하고 최소한 1~2년의 일반진료 수련을 받도록 하고 주로 외래에서 환자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을 통과해야 의료기관 개설등 독립적인 진료를 허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도는 현행 인턴제도와 같은 점도 있고 다른점도 있다.
즉 전공과목을 정하지 않고 여러 과를 순환하며 연수를 받는다는 점에서 인턴과 같지만, 필수적으로 일정기간을 수련해야 할 핵심과목이 있고, 진료보조자로서 역할을 하기보다는 가장 환자와 가깝게 만나는 의사의 기능을 함으로써 현재의 가정의학 전문의 과목과 유사하다고 이 교수는 설명했다.
이교수는 "현재의 전문과목 전공의 과정을 선택한 사람은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경우는 물론 전공의 과정을 1~2년 거치면 일반진료 수련을 이수한 것으로 간주한다"고 덧붙였다.
평생의학교육(면허관리)와 관련해 "독립진료 자격을 가진 의사라도 일정기간간(5~10년)마다 연수를 받은 실적이나 시험으로 자격을 다시 인정받는 제도"라며 "면허관리기구에서 독립진료자격 의사에게 일정한 연수 교육을 받도록 하고 의사는 일정한 기간마다 연수 교육을 받은 결과를 제시해 면허를 갱신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먄약 상당기간 의료업에 종사하지 않았던 의사가 다시 의료업에 종사하려면 시험을 거쳐 자격을 회복해야 한다.
"미국에서는 자격 갱신 방법으로 일반갱신과 면허자평가체제로 나누어 시행한다. 일반 갱신은 일정 기간마다 최소한으로 정한 시간만큼 연수교육을 이수하고 면허세를 지불하는 것이며, 면허자평가체제는 미국의사시험원과 미국의료위원회연맹이 협력하여 만든 체제로 시험과 의사평가원이 평가하는 프로그램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이교수는 말했다.
이 교수는 "사회가 바라는 의사를 양성하고 사회의 요구에 걸맞은 의료인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서 단한번의 필기시험으로 평가하는 것은 어렵다"며 "다면적 다단계 시험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윤성 서울의대 교수는 오늘 오후 1시30분부터 의사협회에서 열리는 의사면허 다단계 시험 토론회의 '다단계 의사국가시험의 의미' 주제발표에서 앞서 다단계 평가방안을 이렇게 내놓았다.
이교수는 졸업전 의학교육 평가(의사면허)와 관련, "의사면허에서 당연히 평가해야 할 내용은 지식, 기능, 태도, 그리고 가치관"이라며 "따라서 3학년 과정 이후 지식을 평가하는 필기시험과 4학년과정 후반에 기능과 태도를 평가하는 진료수행 능력시험 2단계로 나누어 시행해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졸업후 의학교육(독립진료자격)에 대해선 "의료기관을 개설하거나 독립적인 진료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의미한다"며 "이는 미국이나 영국에서 시행하는 완전한 면허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교수는 "이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의사면허를 취득하고 최소한 1~2년의 일반진료 수련을 받도록 하고 주로 외래에서 환자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을 통과해야 의료기관 개설등 독립적인 진료를 허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도는 현행 인턴제도와 같은 점도 있고 다른점도 있다.
즉 전공과목을 정하지 않고 여러 과를 순환하며 연수를 받는다는 점에서 인턴과 같지만, 필수적으로 일정기간을 수련해야 할 핵심과목이 있고, 진료보조자로서 역할을 하기보다는 가장 환자와 가깝게 만나는 의사의 기능을 함으로써 현재의 가정의학 전문의 과목과 유사하다고 이 교수는 설명했다.
이교수는 "현재의 전문과목 전공의 과정을 선택한 사람은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경우는 물론 전공의 과정을 1~2년 거치면 일반진료 수련을 이수한 것으로 간주한다"고 덧붙였다.
평생의학교육(면허관리)와 관련해 "독립진료 자격을 가진 의사라도 일정기간간(5~10년)마다 연수를 받은 실적이나 시험으로 자격을 다시 인정받는 제도"라며 "면허관리기구에서 독립진료자격 의사에게 일정한 연수 교육을 받도록 하고 의사는 일정한 기간마다 연수 교육을 받은 결과를 제시해 면허를 갱신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먄약 상당기간 의료업에 종사하지 않았던 의사가 다시 의료업에 종사하려면 시험을 거쳐 자격을 회복해야 한다.
"미국에서는 자격 갱신 방법으로 일반갱신과 면허자평가체제로 나누어 시행한다. 일반 갱신은 일정 기간마다 최소한으로 정한 시간만큼 연수교육을 이수하고 면허세를 지불하는 것이며, 면허자평가체제는 미국의사시험원과 미국의료위원회연맹이 협력하여 만든 체제로 시험과 의사평가원이 평가하는 프로그램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이교수는 말했다.
이 교수는 "사회가 바라는 의사를 양성하고 사회의 요구에 걸맞은 의료인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서 단한번의 필기시험으로 평가하는 것은 어렵다"며 "다면적 다단계 시험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