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복희 이화의료원장, 13년 원장직 퇴임 앞두고 강조
오는 31일을 끝으로 13년간의 이대병원장의 임기를 마치는 우복희 현 이화의료원장은 병원경영에 있어 재투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 원장은 "수익을 후학양성이나 병원시설 보강등에 재투자하는 것이 궁극적인 병원의 발전"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퇴임을 앞둔 심정을 묻는 질문에 우원장은 "아쉬움도 있고 힘든 시절도 많았지만 보람찬 시간들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원장은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을 IMF때라고 밝히며 "대한민국 전체가 힘들었던 시절이였지만 의료계는 2년 후 의약분업을 맞아 더욱 심한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당시 의료계와 국민간의 딜레마는 의료계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았다는 데 있었다"고 지적했다.
우원장은 또 후임 의료원장으로 내정된 윤견일 동대문병원장에게는 "유지보다는 전진하는 자세로 고품질 병원으로의 발전을 이룰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서 우원장은 "이후 이대 동대문병원이 장기플랜을 가지고 재투자를 통해 전문특화병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 원장은 "수익을 후학양성이나 병원시설 보강등에 재투자하는 것이 궁극적인 병원의 발전"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퇴임을 앞둔 심정을 묻는 질문에 우원장은 "아쉬움도 있고 힘든 시절도 많았지만 보람찬 시간들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원장은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을 IMF때라고 밝히며 "대한민국 전체가 힘들었던 시절이였지만 의료계는 2년 후 의약분업을 맞아 더욱 심한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당시 의료계와 국민간의 딜레마는 의료계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았다는 데 있었다"고 지적했다.
우원장은 또 후임 의료원장으로 내정된 윤견일 동대문병원장에게는 "유지보다는 전진하는 자세로 고품질 병원으로의 발전을 이룰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서 우원장은 "이후 이대 동대문병원이 장기플랜을 가지고 재투자를 통해 전문특화병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