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 회원이익 대변못해” - “투쟁 대상은 정부”
내년도 수가 2.99%에 진찰료 2%인상 등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 집행부를 비판하는 의사 회원들이 내일(11일) 의협 회관을 항의 방문하여 ‘무능 의협 퇴진 전국의사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있어 주목된다.
또 의사 회원들은 의협 집행부가 항의 방문에 자리를 회피하는 등 성실히 대응하지 않으면 의협 회관 점거 농성에 들어갈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충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대회 준비위원회 이재옥(혜성연합의원) 원장은 “의협 집행부가 무능하여 회원의 이익을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 내년에도 희망은 없다”며 “현 의협 집행부의 실정을 강력히 성토하고 퇴진을 요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또 “최근 50세 미만 의사가 전체 의사의 80%에 육박하면서 집행부는 젊은 의사들의 강력한 요구를 수용하지 못 하고 있다”며 “집행부가 내일 자리를 피하거나 회피하면 장기 점거농성에 들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대회에 50~100명 가량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관련 의협 관계자는 “회원들은 어떠한 의견이라도 개진할 수 있고 정당한 절차에 따른 문제 제기라면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목표를 100%로 달성했다고는 할 수 없으나 부족하나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집행부에 대해 일방적으로 몰아치는 것은 안타깝다” 며 “의료계가 다들 어려운 상황에서 투쟁의 대상은 의협 집행부가 아니라 보건의료제도와 정부가 되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의사 회원들은 의협 집행부가 항의 방문에 자리를 회피하는 등 성실히 대응하지 않으면 의협 회관 점거 농성에 들어갈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충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대회 준비위원회 이재옥(혜성연합의원) 원장은 “의협 집행부가 무능하여 회원의 이익을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 내년에도 희망은 없다”며 “현 의협 집행부의 실정을 강력히 성토하고 퇴진을 요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또 “최근 50세 미만 의사가 전체 의사의 80%에 육박하면서 집행부는 젊은 의사들의 강력한 요구를 수용하지 못 하고 있다”며 “집행부가 내일 자리를 피하거나 회피하면 장기 점거농성에 들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대회에 50~100명 가량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관련 의협 관계자는 “회원들은 어떠한 의견이라도 개진할 수 있고 정당한 절차에 따른 문제 제기라면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목표를 100%로 달성했다고는 할 수 없으나 부족하나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집행부에 대해 일방적으로 몰아치는 것은 안타깝다” 며 “의료계가 다들 어려운 상황에서 투쟁의 대상은 의협 집행부가 아니라 보건의료제도와 정부가 되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