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병원 뉴아시아현악사중주 초청 콘서트
경상대학교병원은 오는 17일 오후 4시 30분 호스피스병동(52병동)과 본관 1층로비에서 클래식 연주단체인 뉴아시아현악사중주(구 금호현악사중주)를 초청, 환자와 가족을 위한 크리스마스콘서트 2004를 개최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의명과 김경아, 비올리스트 김상진, 첼리스트 송영훈 등으로 구성된 뉴아시아현악사중주팀은 1990년 창단 이후 세계 70개 국, 80여 도시에서 총 300여 회의 연주회를 가졌다.
사중주팀은 이번 연말을 맞아서는 전국 8개 도시의 주요 대학 병원을 순회하며 음악을 들려줄 계획이다. 특히 이들은 호스피스 연주를 통해 말기 암 환자 같이 죽음을 목전에 둔 환자들의 병실을 직접 찾아가 음악을 연주한다.
경상대병원에서는 콘서트 직전 호스피스 병실(52병동)을 찾아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치료클리닉의 자문을 받아 선곡한 엘가의 ‘사랑의 인사’와 슈만의 ‘트로이메라이(꿈)’를 연주한다.
리더인 김의명 교수는 “지치고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불어넣고 삶의 아름다움을 일깨워주는 게 음악의 존재 이유가 아니냐”며 “정말로 음악이 필요한 곳은 바로 병원”이라며 연주회 취지를 밝혔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의명과 김경아, 비올리스트 김상진, 첼리스트 송영훈 등으로 구성된 뉴아시아현악사중주팀은 1990년 창단 이후 세계 70개 국, 80여 도시에서 총 300여 회의 연주회를 가졌다.
사중주팀은 이번 연말을 맞아서는 전국 8개 도시의 주요 대학 병원을 순회하며 음악을 들려줄 계획이다. 특히 이들은 호스피스 연주를 통해 말기 암 환자 같이 죽음을 목전에 둔 환자들의 병실을 직접 찾아가 음악을 연주한다.
경상대병원에서는 콘서트 직전 호스피스 병실(52병동)을 찾아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치료클리닉의 자문을 받아 선곡한 엘가의 ‘사랑의 인사’와 슈만의 ‘트로이메라이(꿈)’를 연주한다.
리더인 김의명 교수는 “지치고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불어넣고 삶의 아름다움을 일깨워주는 게 음악의 존재 이유가 아니냐”며 “정말로 음악이 필요한 곳은 바로 병원”이라며 연주회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