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광주시 씨오리농장서 바이러스 확인
우리나라도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안전지대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농림부는 22일 전국 오리농장을 대상으로 일제 검사를 실시한 결과 광주광역시 소재 씨오리농장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의심되는 H5N2형 바이러스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H5N2 바이러스형은 지난번 우리나라와 동남아 지역에서 발생한 제1종 가축전염병인 고병원성 바이러스형 H5N1과 달리 발생농장의 오리가 죽거나 산란율이 떨어지는 증상은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농림부 한 관계자는 "저병원성 H5N2형 바이러스라 해도 발생농장의 이동제한과 살처분 등 방역조치를 소홀히 할 경우 고병원성으로 전환된 외국 사례가 있어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발생농장 오리 전체를 살처분ㆍ매몰조치하고 인접농장의 전파여부를 검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림부는 이번에 출현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일 가능성에 대비해 발생농장 반경 10km 내 닭ㆍ오리 농가현황을 파악하고, 닭ㆍ오리의 이동제한, 살처분 등 즉각적 방역조치와 함께 방역요원과 농가에 대한 예방접종, 보호장구 지급 등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달걀접종 시험결과 이상이 없어 제2종 가축전염병인 저병원성일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되나 정확한 진단은 유전자분석이 끝나는 23일 밝혀질 예정이다.
농림부는 22일 전국 오리농장을 대상으로 일제 검사를 실시한 결과 광주광역시 소재 씨오리농장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의심되는 H5N2형 바이러스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H5N2 바이러스형은 지난번 우리나라와 동남아 지역에서 발생한 제1종 가축전염병인 고병원성 바이러스형 H5N1과 달리 발생농장의 오리가 죽거나 산란율이 떨어지는 증상은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농림부 한 관계자는 "저병원성 H5N2형 바이러스라 해도 발생농장의 이동제한과 살처분 등 방역조치를 소홀히 할 경우 고병원성으로 전환된 외국 사례가 있어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발생농장 오리 전체를 살처분ㆍ매몰조치하고 인접농장의 전파여부를 검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림부는 이번에 출현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일 가능성에 대비해 발생농장 반경 10km 내 닭ㆍ오리 농가현황을 파악하고, 닭ㆍ오리의 이동제한, 살처분 등 즉각적 방역조치와 함께 방역요원과 농가에 대한 예방접종, 보호장구 지급 등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달걀접종 시험결과 이상이 없어 제2종 가축전염병인 저병원성일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되나 정확한 진단은 유전자분석이 끝나는 23일 밝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