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암환자 지원 대폭 확대

주경준
발행날짜: 2005-01-20 13:13:08
  • 복지부, 담배값 인상 조성재원 활용

저소득층 어린이·청소년에 대한 암 의료비 지원을 15세이하에서 18세 미만으로 확대키로 했다.

20일 복지부는 청소년 암환자지원을 18세미만으로 확대하고 지원 암종을 백혈병에서 전체 암종으로 늘리는등 저소득층 암환자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가 암조기검진사업의 검진대상자를 04년 120만명에서 05년 220만명으로 확대하고 검진을 통해 발견된 암환자에 대해서는 법정본인부담금 범위내에서 치료비를 지원키로 했다.

의료급여 2종 수급자에 대해서도 암종류에 상관없이 치료비를 지원하고 폐암환자는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 하위 50%에 대해 1백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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