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천식환자는 천식약 사용을 잊어버리고 넘어가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Journal of Pediatrics에 발표됐다.

미국 내셔널 쥬위시 메디컬 앤 리서치 센터의 나탈리 왈더즈 박사와 연구진은 지속적 천식으로 진단된 75명의 소아를 대상으로 장기간 매일 사용되는 약물과 필요시 사용되는 약물의 복약순응도에 대해 조사했다.

1개월을 기준으로 평가했을 때 복약 불순응도가 높아 처방된 용량의 45%만이 사용됐으며 나이가 어릴수록 복약순응도가 떨어졌다.

복약순응도가 증가할수록 응급실 방문율과 학교 결석률은 감소했다.

필요시 사용되는 약물에 대한 의존도는 다양했으며 이들 약물의 사용은 복약순응도나 전년도의 질환과 관련이 없었다.

한편 동호에 발표된 천식 소아에 대한 다른 연구에서는 약물 사용을 일상적인 규칙으로 유지하는 경우 복약순응도가 증가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