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복지부, 신용카드·건보관련 통계 상이
경기 회복 조짐이 엿보이고 있으나 아직 의료부분에 대한 진단은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13일 제경부가 발표한 의료부분 신용카드 사용은 2월 17% 증가, 소비회복의 흐름으로 진단된 반면 복지부가 11일 공개한 건보재정현황은 매달 증가하던 급여청구액이 2월들어 전월대비 3.9%로 감소했다.
소비자가 의료관련 신용카드의 사용은 증가한 반면 실제 건보청구액의 증가세가 멈췄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의료 경기회복으로 해석하기는 다소 무리가 따른다.
또한 의원급의 경우 04년 2월 대비 05년 2월 급여청구액이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04년 설연휴가 1월에 있었고 05년에는 2월이었다는 점과 개원증가율 3% 수준을 대입할 때 아직 뚜렷한 경기회복으로 진단하기엔 무리가 있다.
다만 의원급의 2월 감소폭이 전월대비 해 80억 수준으로 낮고 종합병원과 병원이 2~3%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과 지난해 11월부터 급여청구액이 계속 늘었다는 점에서 의료관련 경기회복의 가능성이 내비춰지고 있다.
13일 제경부가 발표한 의료부분 신용카드 사용은 2월 17% 증가, 소비회복의 흐름으로 진단된 반면 복지부가 11일 공개한 건보재정현황은 매달 증가하던 급여청구액이 2월들어 전월대비 3.9%로 감소했다.
소비자가 의료관련 신용카드의 사용은 증가한 반면 실제 건보청구액의 증가세가 멈췄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의료 경기회복으로 해석하기는 다소 무리가 따른다.
또한 의원급의 경우 04년 2월 대비 05년 2월 급여청구액이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04년 설연휴가 1월에 있었고 05년에는 2월이었다는 점과 개원증가율 3% 수준을 대입할 때 아직 뚜렷한 경기회복으로 진단하기엔 무리가 있다.
다만 의원급의 2월 감소폭이 전월대비 해 80억 수준으로 낮고 종합병원과 병원이 2~3%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과 지난해 11월부터 급여청구액이 계속 늘었다는 점에서 의료관련 경기회복의 가능성이 내비춰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