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복지위 보좌진에 요청...의약품 소포장 반대
최근 의료일원화 4대원칙과 4단계 면허 통합 방안을 제시한 의료계가 의료일원화를 위한 본격적인 대외행보에 나섰다.
대한의사협회는 17일 한나라당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보좌진과 가진 정책간담회에서 “이원화된 의료제도로 의료비 이중부담뿐 아니라 국민건강에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국민의료의 선진화를 위해 의료일원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복지부는 한의학 육성을 통해 의료이원화 정책을 고착시키는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면서 “전통의학을 별도의 면허로 인정하는 나라는 거의 없으며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제도권 내 편입을 권장한다”면서 야당의 협조를 구했다.
의협은 자체적으로 ▲의과와 한의과의 합리적 통합이 가능하도록 의과대학 중심의 관련연구를 강화 ▲의협 내 한약재 사용실태 조사위원회를 구성 ▲한약안정성의 검증 등을 수행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의협은 또 정부와 국회에 “일원화추진논의를 위한 민관협력의 ‘한국의료일원화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 운영해 한국의료일원화를 통한 국민 의료의 선진화를 추구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의협은 지난달 열린우리당과의 정책간담회에서 밝힌 ▲요양기관 강제지정제 폐지 ▲건정심 위원 구성 개선 ▲100/100 급여 조정 ▲건강보험재정안정화 대책 폐지 ▲의약품 소포장 반대 ▲약대 6년제 반대 등의 현안에 대해 다시금 야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7일 한나라당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보좌진과 가진 정책간담회에서 “이원화된 의료제도로 의료비 이중부담뿐 아니라 국민건강에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국민의료의 선진화를 위해 의료일원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복지부는 한의학 육성을 통해 의료이원화 정책을 고착시키는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면서 “전통의학을 별도의 면허로 인정하는 나라는 거의 없으며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제도권 내 편입을 권장한다”면서 야당의 협조를 구했다.
의협은 자체적으로 ▲의과와 한의과의 합리적 통합이 가능하도록 의과대학 중심의 관련연구를 강화 ▲의협 내 한약재 사용실태 조사위원회를 구성 ▲한약안정성의 검증 등을 수행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의협은 또 정부와 국회에 “일원화추진논의를 위한 민관협력의 ‘한국의료일원화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 운영해 한국의료일원화를 통한 국민 의료의 선진화를 추구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의협은 지난달 열린우리당과의 정책간담회에서 밝힌 ▲요양기관 강제지정제 폐지 ▲건정심 위원 구성 개선 ▲100/100 급여 조정 ▲건강보험재정안정화 대책 폐지 ▲의약품 소포장 반대 ▲약대 6년제 반대 등의 현안에 대해 다시금 야당의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