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전문의약품 수출에 주력”

유석훈
발행날짜: 2005-03-21 09:51:19
  • 제 49기 정기 주총 성료...현금 14% 배당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18일 본사 한마음홀에서 제 4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현금 14%를 배당했다.

중외제약은 창립 60주년인 올해 경영방침을 ‘기본에 충실한 경영’, ‘경영목표 책임 달성’으로 정하고 이미네펨, 이트라코나졸의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경쟁력 있는 신제품 출시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경하 사장은 “지난해 불경기와 의약품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매출과 순이익에서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며“전문의약품의 개발과 수출로 올 한해도 회사 매출 증대를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외제약은 전년대비 7.4% 성장한 3,032억원, 영업이익은 7.8% 성장한 386억원, 당기 순이익은 7.1% 성장한 139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 목표를 매출 3,400억원, 경상이익 260억원으로 설정했다.

또한 ▲ 제 49기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안) 승인 ▲ 이사 선임 ▲ 감사 선임 ▲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등 5개 안건을 통과시켰다.

한편, 이날 선임된 신임이사는 사외이사인 이근수 前증권감독원 부원장과 서울지검 특수3부 부장검사를 역임한 김우경 변호사, 사내이사인 박호걸 마케팅전략실장 등 총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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