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제약(대표: 최윤환)은 18일 오전 제2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현금 20%(주당 1000원) 배당을 의결했다.

진약제약은 올해 본사 및 공장의 전산시스템을 ERP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시키고 10억여원을 투자하여 최신형 생산기계 및 연구소의 시험기기를 증설하기로 했다.

특히 신약개발을 위한 전문인력을 획기적으로 보강함해 중앙연구소의 항구적인 개발능력 향상에 역점을 두고 고객만족을 추구하기로 결의했다.

최윤환 회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하였으나, 전기보다 다소 부진한 5.7%의 매출성장을 이룩하였으며, 경상이익 62억 2천만원, 순이익은 47억 1천만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한편, 진양제약은 현재 대한약학회 회장을 맡고있는 김종국 교수(서울대학교 약대)를 사외이사로 선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