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체중 여성에 비해 위험 2배 높아
비만 여성은 사산하거나 출생 1개월 이내에 사망하는 신생아를 가질 가능성이 높다고 British Journal of Gynecology에 실렸다.
덴마크의 아루스 대학 병원의 재니 크리스텐센 박사와 연구진은 2만4천명 이상의 덴마크 여성을 대상으로 체중에 따른 사산 위험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임신 전 비만이었던 여성은 정상 체중이었던 여성에 비해 사산하거나 출생 1개월 이내에 사망하는 아이를 낳을 가능성이 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여성을 통틀었을 때에는 사산이나 신생아 사망 비율이 매우 낮아 사산율은 1.2%, 신생아 사망률은 0.7%이었으나 정상 체중 여성의 경우에는 각각 0.4%, 0.3%였다.
한편 과체중이기는 하나 비만은 아닌 여성은 정상체중 여성과 사산율이나 신생아 사망률이 유사했다.
당뇨병과 고혈압 같은 요인을 고려했을 때에도 사산율이나 신생아 사망률은 여전히 비만과 관련이 있었다.
연구진은 비만 여성에서 사산율이나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원인은 분명하지 않으나 비만이 호르몬이나 혈중 지방 대사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비만 여성을 고위험 임신으로 조기에 분류하여 조처하면 이런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덴마크의 아루스 대학 병원의 재니 크리스텐센 박사와 연구진은 2만4천명 이상의 덴마크 여성을 대상으로 체중에 따른 사산 위험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임신 전 비만이었던 여성은 정상 체중이었던 여성에 비해 사산하거나 출생 1개월 이내에 사망하는 아이를 낳을 가능성이 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여성을 통틀었을 때에는 사산이나 신생아 사망 비율이 매우 낮아 사산율은 1.2%, 신생아 사망률은 0.7%이었으나 정상 체중 여성의 경우에는 각각 0.4%, 0.3%였다.
한편 과체중이기는 하나 비만은 아닌 여성은 정상체중 여성과 사산율이나 신생아 사망률이 유사했다.
당뇨병과 고혈압 같은 요인을 고려했을 때에도 사산율이나 신생아 사망률은 여전히 비만과 관련이 있었다.
연구진은 비만 여성에서 사산율이나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원인은 분명하지 않으나 비만이 호르몬이나 혈중 지방 대사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비만 여성을 고위험 임신으로 조기에 분류하여 조처하면 이런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