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근의원 주최 토론회...공개석상서 첫 대면
의료일원화 등을 두고 상호 비방으로 일관하던 의료계와 한의계가 공개석상에서 격돌한다.
국회 보건복지위 정형근 의원(한나라당)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소강당에서 ‘의학과 한의학의 갈등해결을 통한 의료선진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의료계와 한의계가 의료일원화를 두고 공개석상에서 논의를 벌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의협 윤용범 학술이사와 동의대 지규영 한의학과 교수가 주제발표에 나서며 안병민 간학회 학술이사, 고대 안영식 예방의학과 교수 한의계에서는 경희대 김남일 교수와 한의협 김현수 기획이사가 참석해 열띤 공방을 벌일 예정이다.
정 의원은 복지부에도 토론회 참석을 요청했으며, 시민단체는 직접적인 당사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배제했다.
정형근 의원실 관계자는 “의료계와 한의계의 갈등이 심해짐에 따라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의료일원화든 독자적인 한의학의 과학화이든 장기적으로 어느 방향이 옿은 길인지 토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참석자들이 충분하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회 보건복지위 정형근 의원(한나라당)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소강당에서 ‘의학과 한의학의 갈등해결을 통한 의료선진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의료계와 한의계가 의료일원화를 두고 공개석상에서 논의를 벌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의협 윤용범 학술이사와 동의대 지규영 한의학과 교수가 주제발표에 나서며 안병민 간학회 학술이사, 고대 안영식 예방의학과 교수 한의계에서는 경희대 김남일 교수와 한의협 김현수 기획이사가 참석해 열띤 공방을 벌일 예정이다.
정 의원은 복지부에도 토론회 참석을 요청했으며, 시민단체는 직접적인 당사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배제했다.
정형근 의원실 관계자는 “의료계와 한의계의 갈등이 심해짐에 따라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의료일원화든 독자적인 한의학의 과학화이든 장기적으로 어느 방향이 옿은 길인지 토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참석자들이 충분하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