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중인 불우환자 돕기 위해…병원, 500만원 성금조성
고대안암병원 농구단과 연예인 농구단이 12일 오후 5시 고대안암병원 녹지 캠퍼스 야외농구장에서 사랑나눔 농구경기를 펼쳤다.
이날 경기는 손지창, 오지호, 이정진, 이혁재 등 휘닉스 농구단 연예인 멤버와 고대 전공의, 간호사, 교직원, 체육교육과 학생 등으로 구성된 병원팀이 300여명의 병원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접전을 벌였다.
이번 사랑나눔 농구경기는 대동맥 파열로 투병 중인 조모씨(24)와 후두암으로 고생하고 있는 박모씨(65)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
병원측은 이들을 돕기 위해서 500만원의 성금을 준비했고 이날 농구단 운동복 경매와 즉석 모금 등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김형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다"며 "행사를 통해 그들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휘닉스 농구단 주장인 손지창은 "3년 동안 '사랑 나눔 농구대회'를 통해서 작은 사랑을 실천해왔다"면서 "어려운 환자들을 돕는 행사에 초대해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손지창, 오지호, 이정진, 이혁재 등 휘닉스 농구단 연예인 멤버와 고대 전공의, 간호사, 교직원, 체육교육과 학생 등으로 구성된 병원팀이 300여명의 병원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접전을 벌였다.
이번 사랑나눔 농구경기는 대동맥 파열로 투병 중인 조모씨(24)와 후두암으로 고생하고 있는 박모씨(65)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
병원측은 이들을 돕기 위해서 500만원의 성금을 준비했고 이날 농구단 운동복 경매와 즉석 모금 등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김형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다"며 "행사를 통해 그들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휘닉스 농구단 주장인 손지창은 "3년 동안 '사랑 나눔 농구대회'를 통해서 작은 사랑을 실천해왔다"면서 "어려운 환자들을 돕는 행사에 초대해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