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캘럽, 인식도 조사결과...국내의료시스템 발전 41%
보건의료 관련 학과 교수 10명 중 8명은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병원 진출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한국캘럽이 보건의료 관련학과 대학 교수 61명을 대상으로 한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병원 진출에 대한 인식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6.9%가 외국병원 진출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찬성이유로는 41.5%가 ‘외국선진의료의 도입으로 국내의료시스템이 발전’을 꼽았고 다음으로 ‘국민의 고급의료에 대한 수요충족’과 ‘구역 내 외국인정 주 여건으로서의 필요성’이 각각 24.5%로 뒤를 이었다.
반면 경제자유구역내 외국병원 진출을 반대한 응답자(13.1%) 중 62%는 전면적 의료시장 개방으로 확산돼 의료시스템이 붕괴될 것을 우려했다.
또 25%는 ‘공공의료기관이 확충되지 못한 국내에서 형평성의 문제가 심화될 것’이라고 답했으며 13%는 ‘환자감소 등으로 국내의료기관의 수익이 저하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경제자유구역내 외국병원의 내국인진료 허용을 ‘찬성하다’는 의견이 78.7%였으며 병원 형태로는 ‘외국병원과 국내병원이 제휴하는 것이 좋겠다’고 54.1%가 응답했다.
병원의 영리법인 제도 확대에 대한 견해에선 59%가 ‘국내로 확대하기 이전에 경제자유구역 내에서 우선적으로 부작용 등을 검증해봐야 한다’는 답했으며 29.5%가 ‘예외적인 제도라 하더라도 국내에도 동일하게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내 병원유치를 위해 예외적으로 인정되는 제도이므로 이를 국내에 확대해서는 안된다’는 응답은 11.5%에 그쳤다.
26일 한국캘럽이 보건의료 관련학과 대학 교수 61명을 대상으로 한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병원 진출에 대한 인식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6.9%가 외국병원 진출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찬성이유로는 41.5%가 ‘외국선진의료의 도입으로 국내의료시스템이 발전’을 꼽았고 다음으로 ‘국민의 고급의료에 대한 수요충족’과 ‘구역 내 외국인정 주 여건으로서의 필요성’이 각각 24.5%로 뒤를 이었다.
반면 경제자유구역내 외국병원 진출을 반대한 응답자(13.1%) 중 62%는 전면적 의료시장 개방으로 확산돼 의료시스템이 붕괴될 것을 우려했다.
또 25%는 ‘공공의료기관이 확충되지 못한 국내에서 형평성의 문제가 심화될 것’이라고 답했으며 13%는 ‘환자감소 등으로 국내의료기관의 수익이 저하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경제자유구역내 외국병원의 내국인진료 허용을 ‘찬성하다’는 의견이 78.7%였으며 병원 형태로는 ‘외국병원과 국내병원이 제휴하는 것이 좋겠다’고 54.1%가 응답했다.
병원의 영리법인 제도 확대에 대한 견해에선 59%가 ‘국내로 확대하기 이전에 경제자유구역 내에서 우선적으로 부작용 등을 검증해봐야 한다’는 답했으며 29.5%가 ‘예외적인 제도라 하더라도 국내에도 동일하게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내 병원유치를 위해 예외적으로 인정되는 제도이므로 이를 국내에 확대해서는 안된다’는 응답은 11.5%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