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페나신(darifenacin)이 과민성 방광 치료제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기존에 시행된 임상 분석 결과가 BMJ International誌에 실렸다.

영국 로열 홀램셔 병원의 크리스토퍼 채플 박사와 연구진은 12주간 1059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나누어 1일 1회 대리페나신 7.5mg, 15mg 또는 위약을 투여하여 비교한 임상연구를 종합하여 분석했다.

분석결과 대리페나신은 용량에 상관없이 주중 뇨실금 증상 감소에 유의적인 효과가 있었으며 응급 뇨의 빈도 및 중증도를 감소시키고 방광 용량을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구갈과 변비였으나 이런 부작용으로 인해 약물을 중단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연구진은 대리페나신은 과민성 방광 증상을 안전하게 통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대리페나신은 현재 에나블렉스(Enablex) 또는 엠셀렉스(Emselex)라는 상품
명으로 시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