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신득용 교수팀. PTX-2 이용 항암제 개발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암을 치료하는 새로운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과학기술부 지원을 받은 단국대 신득용 교수 연구팀은 21일 해면생물에서 분리한 PTX-2란 물질을 실험용 쥐에 투여한 결과 암세포가 스스로 죽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신 교수팀은 PTX-2를 통한 항암물질 개발에 성공하고 특허출원했으며 향후 다국적 제약회사와의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해 항암제로 개발할 계획이다.
PTX-2를 함유한 해면생물은 우리나라 남해안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으며 학명은 ‘Poecillastra’다.
신 교수팀의 연구논문은 암 유전자 분야의 국제학술지 온코진(Oncogene)과 영국의 신약개발 인터넷뉴스인 ‘데일리 업데이트’ 등에 게재되기도 했다.
신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가 다국적 제약사에 널리 알려져 신약개발이 이뤄지면 이르면 3년 안에 새로운 항암제가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과학기술부 지원을 받은 단국대 신득용 교수 연구팀은 21일 해면생물에서 분리한 PTX-2란 물질을 실험용 쥐에 투여한 결과 암세포가 스스로 죽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신 교수팀은 PTX-2를 통한 항암물질 개발에 성공하고 특허출원했으며 향후 다국적 제약회사와의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해 항암제로 개발할 계획이다.
PTX-2를 함유한 해면생물은 우리나라 남해안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으며 학명은 ‘Poecillastra’다.
신 교수팀의 연구논문은 암 유전자 분야의 국제학술지 온코진(Oncogene)과 영국의 신약개발 인터넷뉴스인 ‘데일리 업데이트’ 등에 게재되기도 했다.
신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가 다국적 제약사에 널리 알려져 신약개발이 이뤄지면 이르면 3년 안에 새로운 항암제가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