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기형 정도 확실히 진단...얼굴형태 사진처럼 표현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최근 자궁속 태아의 모습을 입체 동영상으로 보여줄 수 있는 4D 입체동영상 초음파기기를 도입해 본격 가동 중이다.
29일 병원에 따르면 4D 초음파는 기존의 입체영상에 동영상 기능을 첨가한 첨단 초음파 장비로 태아의 형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기존 2차원 초음파에서 발견된 태아 기형의 구체적인 양상과 정도를 확실하게 진단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기기를 통해 태아의 얼굴 형태를 실물과 흡사한 사진과 영상으로 표현하게 되고 태아 얼굴과 사지에 생길 수 있는 형태 이상을 쉽게 진단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복부벽 결손이나 신경관 결손의 위치와 크기도 측정할 수 있다.
산부인과 김종화 교수는 "4D 초음파는 임신의 어느 시기에나 가능하지만 특히 임신 26주에서 28주 사이의 임신부가 4D 초음파를 하면 태아의 생생한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일반 초음파에 비해 친근감 있는 태아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는 6월부터 직장인 산모를 위한 매주 토요일 산과외래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는 주5일제가 확산되고 있는 시기에 남편과 같이 오고 싶어하는 직장인 임산부가 늘어나는데 따른 것으로 토요일 외래는 직장인 임산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9일 병원에 따르면 4D 초음파는 기존의 입체영상에 동영상 기능을 첨가한 첨단 초음파 장비로 태아의 형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기존 2차원 초음파에서 발견된 태아 기형의 구체적인 양상과 정도를 확실하게 진단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기기를 통해 태아의 얼굴 형태를 실물과 흡사한 사진과 영상으로 표현하게 되고 태아 얼굴과 사지에 생길 수 있는 형태 이상을 쉽게 진단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복부벽 결손이나 신경관 결손의 위치와 크기도 측정할 수 있다.
산부인과 김종화 교수는 "4D 초음파는 임신의 어느 시기에나 가능하지만 특히 임신 26주에서 28주 사이의 임신부가 4D 초음파를 하면 태아의 생생한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일반 초음파에 비해 친근감 있는 태아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는 6월부터 직장인 산모를 위한 매주 토요일 산과외래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는 주5일제가 확산되고 있는 시기에 남편과 같이 오고 싶어하는 직장인 임산부가 늘어나는데 따른 것으로 토요일 외래는 직장인 임산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