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대국민 홍보용 전단지 부착키로
의사들은 왜 검은리본을 달고 있을까?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최근 의사들이 가슴에 '근조, 의약분업'이라고 쓴 리본을 달고 있는데 대해 대국민 홍보용 전단지를 제작, 의료기관에 부착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우선 의약분업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국민들로부터 의약품 오남용을 막는 것이었으나 현실적으로는 그 취지가 실현되지 못하고 있고, 오히려 국민들은 이 제도로 인해 불편하기만 하면서도 과중한 건강보험료를 부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의사들이 환자에게 좋은 약을 처방하고 싶어도 정부는 약값이 비싸다고 처방을 제한하는 경우가 의약 분업 이후에 더욱 많아졌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충분한 검토와 준비도 없이 의약분업을 강행하려는 정부에 대해 2000년 당시에 충정의 심정으로 반대했던 의료계 지도자들에게 대법원은 지난 9월 29일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실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우리나라의 의료는 죽어가고 있다며 "따라서 국민들과 함께 대법원 판결로 인해 죽어가는 우리나라의 의료를 애도하고 걱정하면서 한 달간 검은 리본을 달고 있겠다"고 설명했다.
덧붙여서 현행 의약분업은 잘못된 의료제도이며, 국회차원에서의 정확한 재평가가 이루어진 후 약 받을 장소를 국민이 직접 선택하는 의약분업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최근 의사들이 가슴에 '근조, 의약분업'이라고 쓴 리본을 달고 있는데 대해 대국민 홍보용 전단지를 제작, 의료기관에 부착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우선 의약분업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국민들로부터 의약품 오남용을 막는 것이었으나 현실적으로는 그 취지가 실현되지 못하고 있고, 오히려 국민들은 이 제도로 인해 불편하기만 하면서도 과중한 건강보험료를 부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의사들이 환자에게 좋은 약을 처방하고 싶어도 정부는 약값이 비싸다고 처방을 제한하는 경우가 의약 분업 이후에 더욱 많아졌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충분한 검토와 준비도 없이 의약분업을 강행하려는 정부에 대해 2000년 당시에 충정의 심정으로 반대했던 의료계 지도자들에게 대법원은 지난 9월 29일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실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우리나라의 의료는 죽어가고 있다며 "따라서 국민들과 함께 대법원 판결로 인해 죽어가는 우리나라의 의료를 애도하고 걱정하면서 한 달간 검은 리본을 달고 있겠다"고 설명했다.
덧붙여서 현행 의약분업은 잘못된 의료제도이며, 국회차원에서의 정확한 재평가가 이루어진 후 약 받을 장소를 국민이 직접 선택하는 의약분업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