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해외에서 제조 뒤 국내로 반입 추정
한국얀센의 항진균제 '스포라녹스캅셀' 위조품을 약국에 판매한 유통업자가 당국에 적발됐다.
울산지역에서 가짜가 유통되고 있다는 첩보에 따라 조사를 벌이고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중앙약사감시단이 스포라녹스캅셀100mg(이트라코나졸)과 유사한 위조의약품을 울산 P약국에 판매한 유통업자를 적발해 현재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한편 식약청은 현재까지의 조사결과 위조품에는 스포라녹스 캅셀의 주성분인 '이트라코나졸'이 전혀 없이 설탕과 전분이 혼합(슈거스파이스)된 것으로 해외에서 제조돼 국내에 밀반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대한약사회 등 관련단체에 위조의약품 식별법을 통보하고, 약국, 병·의원, 도매상에서 위조의약품 발견시에는 즉시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신고하도록 지시했다.
울산지역에서 가짜가 유통되고 있다는 첩보에 따라 조사를 벌이고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중앙약사감시단이 스포라녹스캅셀100mg(이트라코나졸)과 유사한 위조의약품을 울산 P약국에 판매한 유통업자를 적발해 현재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한편 식약청은 현재까지의 조사결과 위조품에는 스포라녹스 캅셀의 주성분인 '이트라코나졸'이 전혀 없이 설탕과 전분이 혼합(슈거스파이스)된 것으로 해외에서 제조돼 국내에 밀반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대한약사회 등 관련단체에 위조의약품 식별법을 통보하고, 약국, 병·의원, 도매상에서 위조의약품 발견시에는 즉시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신고하도록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