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은 최근 응급의료센터에서 실시한 '제1회 응급의료센터 심포지엄'을 많은 의료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6일 서울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들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대형재해와 관련된 응급의학의 과제를 분석하고 테러 등에 대한 대처법에 대해 공공의료기관으로써의 공익적 역할에 대해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심포지엄은 경희의대 고영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한림의대 오동진 교수가 '심장돌연사의 역학과 예방적 측면'에 대해 강의했고 연세의대 황성오 교수가 '심폐소생술에 관한 최신연구'에 대해 강좌를 펼쳤다.

특히 강연후에는 참석한 모든 이들과 함께 심폐소생술을 직접 시연하는 시간도 마련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