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갈젖꼭지 물고 자면 SIDS 위험 90% 감소
아기용 공갈젖꼭지가 1세 미만에서 급성영아사망증후군(SIDS)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British Medical Journal에 발표됐다.
미국 북가주의 카이저 퍼머넌테 HMO 그룹의 데쿤 리 박사와 연구진은 SIDS로 사망한 아기의 보호자와 비슷한 연령과 인종인 다른 아기의 보호자에 대해 설문조사했다.
그 결과 공갈젖꼭지를 물고 자는 아기는 그렇지 않은 아기에 비해 SIDS 위험이 90%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이런 결과는 공갈젖꼭지가 SIDS에 대한 다른 위험인자에 대한 영향을 줄일 수 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SIDS는 대개 생후 2-4개월에서 주로 발생하며 여아보다 남아에서 흔하다. 그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엎어 재운다든지, 부모의 흡연, 독성균이 잠복한 오래된 매트리스 때문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미국소아과학회는 아기는 똑바로 등을 대고 눕혀 재우며 공갈 젖꼭지가 SIDS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다고 지난 10월 지침을 개정한 바 있다.
미국 북가주의 카이저 퍼머넌테 HMO 그룹의 데쿤 리 박사와 연구진은 SIDS로 사망한 아기의 보호자와 비슷한 연령과 인종인 다른 아기의 보호자에 대해 설문조사했다.
그 결과 공갈젖꼭지를 물고 자는 아기는 그렇지 않은 아기에 비해 SIDS 위험이 90%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이런 결과는 공갈젖꼭지가 SIDS에 대한 다른 위험인자에 대한 영향을 줄일 수 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SIDS는 대개 생후 2-4개월에서 주로 발생하며 여아보다 남아에서 흔하다. 그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엎어 재운다든지, 부모의 흡연, 독성균이 잠복한 오래된 매트리스 때문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미국소아과학회는 아기는 똑바로 등을 대고 눕혀 재우며 공갈 젖꼭지가 SIDS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다고 지난 10월 지침을 개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