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 통제만 잘 된다면 저가약 사용도 무방
신장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안지오텐신 전환효소(ACE) 저해제와 안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의 고혈압약이 저가의 고혈압약보다 별로 나을 것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12월 10일자 Lancet誌에 발표되어 화제다.
영국 런던 대학의 임상약학센터의 레이몬드 맥앨리스터 박사와 연구진은 신장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ACE 저해제와 ARB를 사용하는 것이 나은지 알아봤다.
신장질환의 진행단계에 미치는 여러 고혈압약에 대해 평가한 127건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결과 ACE 저해제와 ARB는 당뇨병 환자의 신장질환을 예방하는데 다른 저가의 고혈압약보다 나을 것이 없었으며 당뇨병이 없는 고혈압 환자의 신장질환 예방에 더 효과적인지도 불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맥앨리스터 박사는 당뇨병 환자처럼 진행성 신장질환 위험이 있는 고혈압 환자의 경우 혈압만 잘 통제된다면 어떤 고혈압약을 사용하든지 문제되지 않는다면서 신장질환이 있는 고혈압 환자에게 ACE 저해제와 ARB를 사용해야한다는 지침은 모든 증거를 고려했다기보다 선택적 증거에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규모 제약회사가 듣기를 원하지 않겠지만 구세대 저가 고혈압약은 고가의 ACE 저해제와 ARB만큼 효과적이며 모든 고혈압약이 신장에 대한 예방효과는 동일한데 환자의 주머니에서 돈이 나가는 것이라면 굳이 고가의 약물을 쓸 필요가 있겠냐는 의견을 피력했다.
영국 런던 대학의 임상약학센터의 레이몬드 맥앨리스터 박사와 연구진은 신장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ACE 저해제와 ARB를 사용하는 것이 나은지 알아봤다.
신장질환의 진행단계에 미치는 여러 고혈압약에 대해 평가한 127건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결과 ACE 저해제와 ARB는 당뇨병 환자의 신장질환을 예방하는데 다른 저가의 고혈압약보다 나을 것이 없었으며 당뇨병이 없는 고혈압 환자의 신장질환 예방에 더 효과적인지도 불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맥앨리스터 박사는 당뇨병 환자처럼 진행성 신장질환 위험이 있는 고혈압 환자의 경우 혈압만 잘 통제된다면 어떤 고혈압약을 사용하든지 문제되지 않는다면서 신장질환이 있는 고혈압 환자에게 ACE 저해제와 ARB를 사용해야한다는 지침은 모든 증거를 고려했다기보다 선택적 증거에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규모 제약회사가 듣기를 원하지 않겠지만 구세대 저가 고혈압약은 고가의 ACE 저해제와 ARB만큼 효과적이며 모든 고혈압약이 신장에 대한 예방효과는 동일한데 환자의 주머니에서 돈이 나가는 것이라면 굳이 고가의 약물을 쓸 필요가 있겠냐는 의견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