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동척추측만증 조기발견' 세미나

발행날짜: 2005-12-14 10:15:18
  • 척추측만증 조기발견사업 정보 교류 및 문제점 보완

부산시는 지난 2002년부터 시책사업으로 추진해온 '아동 척추측만증 등 조기발견을 위한 건강검진'사업과 관련 그동안의 사업추진과정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추진상의 문제점 등을 발췌·보완해 건강검진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2005 아동척추측만증 등 조기발견사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오는 15일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초등학교 보건교사, 교육청 관계자, 구·군 담당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척추보조기 구입비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척추측만증 강의와 아동 척추측만증 등 조기발견사업의 시책방향과 척추측만증 검진사업 실태 등에 관한 세미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부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정섭 교수가 '척추측만증' 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며 시 보건위생과 박성자 건강증진담당이 '아동척추측만증 등 조기발견사업의 시행방향'에 대해 한국건강관리협회 육정일 영상검사과장이 '척추측만증 검진사업 실태' 등에 관해 발표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그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01년도에는 아동심장질환 조기발견사업을, 2002년도부터는 아동척추측만증 등 조기발견사업을 실시했으며 2002년도에는 9,695명이, 2003년도에는 2만9,343명이, 2004년도에는 4만7,659명, 2005년도에는 45,786명에 대해 척추측만증 등의 검진을 실시한 바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아동 척추측만증 등 조기발견사업은 초등학교 5학년생을 중심으로 척추측만증 검사외에도 혈당 및 콜레스테롤, 심전도, 혈압검사 등을 실시하여 성장기 아동의 심장질환 및 척추이상 여부를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고 있다"며 "이로써 성장 발육의 장애와 위협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정책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