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는 15일 피 한방울로 위암을 진단해 위암 조기 진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조주영 교수팀(을지의대 조윤주, 한양대의대 한동수, 경희대의대 장영운, 순천향대의대 이수정, 진소영, 심찬섭)은 위암환자와 정상인의 혈액 내 VEGF함량과 위암의 종양표지자인 CEA ,CA19-9 함량을 각각 비교한 결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조 교수팀에 따르면 위암환자의 VEGF는 698.1pg/ml로 정상인의 489.0pg/ml보다 많았고 특히, 조기 위암 환자는 772.3pg/ml로 매우 높게 나타나 기존의 종양표지자 검사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VEGF는 암세포가 증식하면서 새로운 혈관을 만들 때 분비하는 동맥혈관 내피세포 성장인자로 종양표지자는 종양이 증식할 때 생기는 특정물질로 건강한 사람의 체액에는 없거나 매우 적지만 암에 걸렸을 경우 크게 증가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일부 종양표지자는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에서 나타나고 정상이나 염증질환에서도 소량이 발견되는 한계를 갖고 있으며, 위암에서도 CEA와 CA19-9 같은 종양표지자를 사용하고 있지만 조기위암에서는 증가되지 않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 교수는 “VEGF와 종양표지자(CEA, CA19-9)에 반응하는 시약들을 사용한 테스트기를 개발하는 상용화 단계를 거쳐 위암의 선별검사로 사용하게 되면 피 한 방울로 위암의 조기발견 및 수술 후 재발 여부의 확인을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번 연구는 지난 10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소화기병주간 학회에 발표해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는 등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조주영 교수팀(을지의대 조윤주, 한양대의대 한동수, 경희대의대 장영운, 순천향대의대 이수정, 진소영, 심찬섭)은 위암환자와 정상인의 혈액 내 VEGF함량과 위암의 종양표지자인 CEA ,CA19-9 함량을 각각 비교한 결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조 교수팀에 따르면 위암환자의 VEGF는 698.1pg/ml로 정상인의 489.0pg/ml보다 많았고 특히, 조기 위암 환자는 772.3pg/ml로 매우 높게 나타나 기존의 종양표지자 검사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VEGF는 암세포가 증식하면서 새로운 혈관을 만들 때 분비하는 동맥혈관 내피세포 성장인자로 종양표지자는 종양이 증식할 때 생기는 특정물질로 건강한 사람의 체액에는 없거나 매우 적지만 암에 걸렸을 경우 크게 증가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일부 종양표지자는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에서 나타나고 정상이나 염증질환에서도 소량이 발견되는 한계를 갖고 있으며, 위암에서도 CEA와 CA19-9 같은 종양표지자를 사용하고 있지만 조기위암에서는 증가되지 않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 교수는 “VEGF와 종양표지자(CEA, CA19-9)에 반응하는 시약들을 사용한 테스트기를 개발하는 상용화 단계를 거쳐 위암의 선별검사로 사용하게 되면 피 한 방울로 위암의 조기발견 및 수술 후 재발 여부의 확인을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번 연구는 지난 10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소화기병주간 학회에 발표해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는 등 관심을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