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오 벤처협회-바이오코아, 10대 뉴스 발표
올해의 바이오 뉴스에 논란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는 '난자파문과 PD수첩'이 선정됐다.
한국바이오벤처협회(회장 박종세 kobioven.or.kr)와 CRO(임상시험대행기관) 바이오코아(대표 이경률 bio-core.co.kr)가 공동으로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바이오 업계 종사자 122명을 대상으로 국내 ‘2005년 바이오 10대 뉴스’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바이오 10대 뉴스는 올 한 해 동안 많이 보도되었던 바이오 뉴스를 정리하고, 이를 근거로 투표를 거쳐 선정했다.
이번 바이오 10대 뉴스 조사 결과, 1위 난자파문과 PD수첩, 2위 복제개 스너피 탄생과 세계줄기세포 허브 개소, 3위 조류독감 공포와 타미플루 공동생산 신청, 4위 제대혈로 성인 백혈병 치료 성공, 5위 바이오벤처기업 코스닥 상장, 우회등록 등 투자 활성화 등이다.
이어 6위 식약청, 건강기능식품 GMP 도입, 7위 제네릭 의약품 돌풍, 8위 지자체, 앞다투어 바이오산업 육성, 9위 임상시험 급증 추세, 10위 바이오산업, 세계7위 목표선언 이 선정됐다.
그 밖에 순위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산업자원부의 바이오스타프로젝트, 글루코사민 과열, CQ10기능식품원료사용, 식약청, 첨단BT제품애로센타 개소,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타(cGMP시설)준공 등에도 관심을 보였다.
1위 난자파문은 설문 직후 사건의 양상이 변화했으나 바이오관련 최대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2위 복제개 스너피 탄생과 세계줄기세포 허브 개소
줄기세포에 대한 성공사례를 통하여 우리나라는 배아줄기세포분야 뿐만 아니라 성체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었다.
3위 조류독감 공포와 타미플루 공동생산
스위스 제약업체인 로슈사의 '타미플루 생산 프로그램'에 참여를 신청한 국내 제약 업체가 총 20여개사로 알려졌다. 업계관계자들에 따르면 타미플루 생산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한 업체로는 유한양행, 한미약품, 중외제약, 종근당, 대웅제약, 일양약품, 일동제약, 씨제이, 엘지생명과학, 삼진제약, 에스텍파마 등이다. 국내에서는 종근당, 중외제약을 비롯한 업체들이 로슈사의 타미플루 생산에 참여할 업체가 선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4위 제대혈로 성인 백혈병 치료 성공
국내 의료진이 제대혈(탯줄혈액) 줄기세포로 성인 백혈병 환자를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 자신의 탯줄을 보관했다가 백혈병이나 암치료 등에 다시 사용하는 제대혈 이식 기술은 현재 선진국을 중심으로 골수이식을 대신해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1개 의 탯줄 혈액에 들어있는 세포 수가 적어 지금까지 소아에게만 사용할 수 있었다. 의료진은 이번에 제대혈의 회수율을 기존 75%에서 90% 이상으로 높임으로써 수술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5위 바이오벤처기업 코스닥 상장, 우회등록 등 투자 활성화
제대혈 업체, 임상시험, 세포 치료제 연구 등 다양한 바이오벤처들이 코스닥 상장 혹은 등록 준비 중에 있다.
6위 식약청, 건강기능식품 GMP 도입
이에 따라 내년 2월부터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소는 기능식품 GMP의 지정을 받아야만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할 수 있게된다. 미국의 경우 기능식품GMP관련 법안이 법 제정최종단계에 있으며, 일본의 경우 객관성과 투명성을 가진 중립기관인 건강식품규격협회(JIHFS)를 통해서 업계의 자주적인 GMP기준을 설정해 인증하고 있다.
7위 제네릭 의약품 돌풍
제네릭 의약품과 신약개발력이 있는 제약업체들이 주목을 받으며 주가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세계적으로 제네릭이 활성화된 나라는 영국과 미국으로, 전세계적으로도 제네릭 의약품의 비중이 40%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8위 지자체, 앞다투어 바이오산업 육성
경기도(경기바이오센타), 서울시, 부산(해양바이오), 제주도(전문 치료센터), 제천, 충북(오송생명과학단지),강원도(첨잔의료기기 거점-원주), 대전(바이오테크노폴리스 선포), 전남(해양바이오), 경북(상주-안동-울진 바이오벨트 구축;한방바이오), 경남(바이오 트라이앵글(진주,김해,통영), 제주(건강·뷰티 생물산업) 등 바이오산업의 육성에 대한 관심이 높다.
9위 임상시험 급증 추세
식약청에 따르면 생물의약품을 포함하여 상반기 임상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8%가 늘어나며 줄기세포 연구 붐의 영향을 받아 임상시험 건수다 뚜렷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생물의약품 임상 증가와 국내 의약품 시장의 확대 영향으로 다국가에서 실시하는 임상의 국내 유치도 급신장하여 전체 의약품 임상건수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임상 건수의 증가는 우리의 의약품 임상기술 수준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되며 신약 허가나 심사 시 병목현상에 미리 대비하는 과제를 남겨두고 있다.
10위 바이오산업, 세계7위 목표선언
앞으로 10년간 바이오산업에 2조원의 예산을 투입해 세계 7위의 바이오 강국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정부가 밝혔다. 산업자원부는 '2015 바이오산업 미래비전 및 발전전략'을 통해 2015년에 바이오산업 생산 60조원, 수출 250억 달러를 달성, 바이오강국 G7에 진입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바이오벤처협회(회장 박종세 kobioven.or.kr)와 CRO(임상시험대행기관) 바이오코아(대표 이경률 bio-core.co.kr)가 공동으로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바이오 업계 종사자 122명을 대상으로 국내 ‘2005년 바이오 10대 뉴스’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바이오 10대 뉴스는 올 한 해 동안 많이 보도되었던 바이오 뉴스를 정리하고, 이를 근거로 투표를 거쳐 선정했다.
이번 바이오 10대 뉴스 조사 결과, 1위 난자파문과 PD수첩, 2위 복제개 스너피 탄생과 세계줄기세포 허브 개소, 3위 조류독감 공포와 타미플루 공동생산 신청, 4위 제대혈로 성인 백혈병 치료 성공, 5위 바이오벤처기업 코스닥 상장, 우회등록 등 투자 활성화 등이다.
이어 6위 식약청, 건강기능식품 GMP 도입, 7위 제네릭 의약품 돌풍, 8위 지자체, 앞다투어 바이오산업 육성, 9위 임상시험 급증 추세, 10위 바이오산업, 세계7위 목표선언 이 선정됐다.
그 밖에 순위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산업자원부의 바이오스타프로젝트, 글루코사민 과열, CQ10기능식품원료사용, 식약청, 첨단BT제품애로센타 개소,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타(cGMP시설)준공 등에도 관심을 보였다.
1위 난자파문은 설문 직후 사건의 양상이 변화했으나 바이오관련 최대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2위 복제개 스너피 탄생과 세계줄기세포 허브 개소
줄기세포에 대한 성공사례를 통하여 우리나라는 배아줄기세포분야 뿐만 아니라 성체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었다.
3위 조류독감 공포와 타미플루 공동생산
스위스 제약업체인 로슈사의 '타미플루 생산 프로그램'에 참여를 신청한 국내 제약 업체가 총 20여개사로 알려졌다. 업계관계자들에 따르면 타미플루 생산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한 업체로는 유한양행, 한미약품, 중외제약, 종근당, 대웅제약, 일양약품, 일동제약, 씨제이, 엘지생명과학, 삼진제약, 에스텍파마 등이다. 국내에서는 종근당, 중외제약을 비롯한 업체들이 로슈사의 타미플루 생산에 참여할 업체가 선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4위 제대혈로 성인 백혈병 치료 성공
국내 의료진이 제대혈(탯줄혈액) 줄기세포로 성인 백혈병 환자를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 자신의 탯줄을 보관했다가 백혈병이나 암치료 등에 다시 사용하는 제대혈 이식 기술은 현재 선진국을 중심으로 골수이식을 대신해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1개 의 탯줄 혈액에 들어있는 세포 수가 적어 지금까지 소아에게만 사용할 수 있었다. 의료진은 이번에 제대혈의 회수율을 기존 75%에서 90% 이상으로 높임으로써 수술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5위 바이오벤처기업 코스닥 상장, 우회등록 등 투자 활성화
제대혈 업체, 임상시험, 세포 치료제 연구 등 다양한 바이오벤처들이 코스닥 상장 혹은 등록 준비 중에 있다.
6위 식약청, 건강기능식품 GMP 도입
이에 따라 내년 2월부터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소는 기능식품 GMP의 지정을 받아야만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할 수 있게된다. 미국의 경우 기능식품GMP관련 법안이 법 제정최종단계에 있으며, 일본의 경우 객관성과 투명성을 가진 중립기관인 건강식품규격협회(JIHFS)를 통해서 업계의 자주적인 GMP기준을 설정해 인증하고 있다.
7위 제네릭 의약품 돌풍
제네릭 의약품과 신약개발력이 있는 제약업체들이 주목을 받으며 주가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세계적으로 제네릭이 활성화된 나라는 영국과 미국으로, 전세계적으로도 제네릭 의약품의 비중이 40%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8위 지자체, 앞다투어 바이오산업 육성
경기도(경기바이오센타), 서울시, 부산(해양바이오), 제주도(전문 치료센터), 제천, 충북(오송생명과학단지),강원도(첨잔의료기기 거점-원주), 대전(바이오테크노폴리스 선포), 전남(해양바이오), 경북(상주-안동-울진 바이오벨트 구축;한방바이오), 경남(바이오 트라이앵글(진주,김해,통영), 제주(건강·뷰티 생물산업) 등 바이오산업의 육성에 대한 관심이 높다.
9위 임상시험 급증 추세
식약청에 따르면 생물의약품을 포함하여 상반기 임상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8%가 늘어나며 줄기세포 연구 붐의 영향을 받아 임상시험 건수다 뚜렷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생물의약품 임상 증가와 국내 의약품 시장의 확대 영향으로 다국가에서 실시하는 임상의 국내 유치도 급신장하여 전체 의약품 임상건수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임상 건수의 증가는 우리의 의약품 임상기술 수준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되며 신약 허가나 심사 시 병목현상에 미리 대비하는 과제를 남겨두고 있다.
10위 바이오산업, 세계7위 목표선언
앞으로 10년간 바이오산업에 2조원의 예산을 투입해 세계 7위의 바이오 강국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정부가 밝혔다. 산업자원부는 '2015 바이오산업 미래비전 및 발전전략'을 통해 2015년에 바이오산업 생산 60조원, 수출 250억 달러를 달성, 바이오강국 G7에 진입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