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론을박 시간끌어 지방대의원 이탈...13명 모자라
의협회장 선거권 완화를 위한 의협 임시대의원 총회가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대한의사협회는 14일 오후 3시50분경부터 대의원 1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임시총회를 열었지만 지방에서 올라온 대의원들의 대거 이탈로 정족수인 126명에서 13명이 모라자 5시40분경 최종 무산됐다.
이에 따라 임총을 열어 안건을 심의해야 하지만 다시 임총이 열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임총이 정족수 미달로 무산되자 일부 대의원들은 이채현 의장의 회의진행 미숙을 성토하며 반발했다.
이번 임총은 의협 선거관리규정 제3조 1항 다항의 '입회비 및 선거 당해연도를 제외한 최근 5년간 연회비를 완납하지 않는자' 규정을 완화할 목적으로 열렸었다.
그러나 임총 시작과 함께 일부 대의원들이 임총 소집의 정당성을 두고 논란을 벌여 상당시간을 허비했다.
이채현 의장은 임총이 무산되자 "모든 책임은 임총을 원활하게 진행하지 못한 나에게 있다. 책임을 지겠다. 사과한다"고 했지만 대의원들의 성토는 그치지 않았다.
대한의사협회는 14일 오후 3시50분경부터 대의원 1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임시총회를 열었지만 지방에서 올라온 대의원들의 대거 이탈로 정족수인 126명에서 13명이 모라자 5시40분경 최종 무산됐다.
이에 따라 임총을 열어 안건을 심의해야 하지만 다시 임총이 열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임총이 정족수 미달로 무산되자 일부 대의원들은 이채현 의장의 회의진행 미숙을 성토하며 반발했다.
이번 임총은 의협 선거관리규정 제3조 1항 다항의 '입회비 및 선거 당해연도를 제외한 최근 5년간 연회비를 완납하지 않는자' 규정을 완화할 목적으로 열렸었다.
그러나 임총 시작과 함께 일부 대의원들이 임총 소집의 정당성을 두고 논란을 벌여 상당시간을 허비했다.
이채현 의장은 임총이 무산되자 "모든 책임은 임총을 원활하게 진행하지 못한 나에게 있다. 책임을 지겠다. 사과한다"고 했지만 대의원들의 성토는 그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