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에 13억불 주고 전세계 판권 회수
화이자가 흡입용 인슐린 시험약인 엑주베라(Exubera)의 전세계 판권을 독점적으로 보유하게 됐다. 화이자는 사노피-아벤티스로부터 13억불에 엑주베라의 전세계 개발시판권을 인수하기로 했다.
원래 엑주베라는 화이자, 사노피-신데라보와 합병 전의 아벤티스, 넥타 쎄라퓨틱스가 공동으로 개발해왔으나 사노피와 아벤티스가 2004년 합병, 화이자는 양사의 합병은 통제권의 변화를 뜻하므로 계약을 위반했다고 소송을 제기했었다.
이에 미국과 독일 법원은 작년 화이자의 동의하에 양사가 해결책을 모색하도록 권고했었는데 이번에 결말을 본 것.
한편 미국 FDA 자문위원회는 엑주베라의 승인을 추천했었는데 지난 10월 FDA는 엑주베라 심사기간을 3개월 연장시킴에 따라 올해 1월 안에 엑주베라의 최종 승인 여부가 나오게 된다.
일부 증권분석가는 주사제보다 사용이 편리한 흡입용 인슐린인 엑주베라의 시장잠재성이 상당하더라도 첫 수년간은 장기간 안전성 우려로 매출성장이 급속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2009년은 되어야 10억불 이상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원래 엑주베라는 화이자, 사노피-신데라보와 합병 전의 아벤티스, 넥타 쎄라퓨틱스가 공동으로 개발해왔으나 사노피와 아벤티스가 2004년 합병, 화이자는 양사의 합병은 통제권의 변화를 뜻하므로 계약을 위반했다고 소송을 제기했었다.
이에 미국과 독일 법원은 작년 화이자의 동의하에 양사가 해결책을 모색하도록 권고했었는데 이번에 결말을 본 것.
한편 미국 FDA 자문위원회는 엑주베라의 승인을 추천했었는데 지난 10월 FDA는 엑주베라 심사기간을 3개월 연장시킴에 따라 올해 1월 안에 엑주베라의 최종 승인 여부가 나오게 된다.
일부 증권분석가는 주사제보다 사용이 편리한 흡입용 인슐린인 엑주베라의 시장잠재성이 상당하더라도 첫 수년간은 장기간 안전성 우려로 매출성장이 급속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2009년은 되어야 10억불 이상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