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교수회의서 입장차 재확인, 투표방식도 이견 표출
연세의대가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여부 결정을 다음주로 연기했다.
연세의대는 16일 오후 전체 상임교수와 의료원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안을 논의했지만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서면서 결론을 유보했다.
이날 연세의대는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면전환할지, 아니면 2+4의대와 4+4 의학전문대학원을 각각 50:50으로 할 것인지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지 않은 채 의학전문대학원 자체를 놓고 약 3시간 가량 찬반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여부 결정 방식을 놓고도 주임교수를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하자는 견해와 전체 의대 교수의 찬반을 물어야 한다는 견해가 맞서면서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연세의대는 오는 24일 상임교수회의를 다시 열어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여부를 논의하기로 해 주목된다.
연세의대는 16일 오후 전체 상임교수와 의료원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안을 논의했지만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서면서 결론을 유보했다.
이날 연세의대는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면전환할지, 아니면 2+4의대와 4+4 의학전문대학원을 각각 50:50으로 할 것인지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지 않은 채 의학전문대학원 자체를 놓고 약 3시간 가량 찬반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여부 결정 방식을 놓고도 주임교수를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하자는 견해와 전체 의대 교수의 찬반을 물어야 한다는 견해가 맞서면서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연세의대는 오는 24일 상임교수회의를 다시 열어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여부를 논의하기로 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