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 동부병원 민간위탁반대 2차 결의대회
보건의료단체연합과 건강세상네트워크 등 서울시립동부병원 민간위탁을 반대하는 20여 사회단체 회원 300여명은 24일 오전 서울시립동부병원 앞에서 시립동부병원 민간위탁 반대를 위한 제2차 시민사회단체 결의대회를 가졌다.
서울 동부지역연대 정주용 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서울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대로 시립동부병원이 민간위탁 되면 시장논리에 의한 수익활동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로 인해 공공병원으로서 기능과 역할을 훼손하게 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공동대표 조경애 강주성) 조경애 대표는 경과보고에서 “이명박 서울시장은 독단적으로 민간위탁방침을 결정하고 올해 내내 대학병원을 추진하다 모두 실패로 돌아가자 잘못된 정책을 재검토하기는커녕 지방공사 강남병원에 수의계약으로 위탁을 추진하는 무책임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강남병원은 최근 비급여진료를 확대하는 등의 병원문턱을 높이는 한편 경영개선을 위해 구조조정 계획을 수립하는 등 자체 경영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서울시는 강남병원의 회생을 위해 동부병원을 떠넘기는 것과 다름없는 무책임한 방침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사회단체들은 결의집회를 마치고 동부병원부터 제기역까지 거리 행진을 통해 주민 홍보활동을 펼쳤다.
서울 동부지역연대 정주용 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서울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대로 시립동부병원이 민간위탁 되면 시장논리에 의한 수익활동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로 인해 공공병원으로서 기능과 역할을 훼손하게 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공동대표 조경애 강주성) 조경애 대표는 경과보고에서 “이명박 서울시장은 독단적으로 민간위탁방침을 결정하고 올해 내내 대학병원을 추진하다 모두 실패로 돌아가자 잘못된 정책을 재검토하기는커녕 지방공사 강남병원에 수의계약으로 위탁을 추진하는 무책임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강남병원은 최근 비급여진료를 확대하는 등의 병원문턱을 높이는 한편 경영개선을 위해 구조조정 계획을 수립하는 등 자체 경영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서울시는 강남병원의 회생을 위해 동부병원을 떠넘기는 것과 다름없는 무책임한 방침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사회단체들은 결의집회를 마치고 동부병원부터 제기역까지 거리 행진을 통해 주민 홍보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