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하 교수팀 조사...대도시는 부산 사상구, 인천 연수구
의원급 의료기관 중 가장 잘되는 곳은 대부분 군지역이나 중소도시에 몰려 있었다.
특히 가장 영업이익이 높은 곳은 전라남도 해남군으로 의원급 의료기관 1곳당 영업이익이 3억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강대 남주하 교수팀이 전국의 종업원 10인 이하 자영업소 192만여 곳을 분석, 작성한 ‘소상공인 경제지도’에 따르면 의료업의 평균 이익이 가장 높은 곳은 전라남도 해남군으로 업체당 연간 영업이익이 3억3130만원을 기록했다.
이곳에는 44여 개 의료기관이 진출해 있다.
충북 단양군은 3억2615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장흥군(3억2615만원), 경북 영덕군(3억936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시군구별로는 총 25곳 중 군 지역이 12곳으로 가장 많았고, 중소도시가 11곳, 대도시는 부산광역시 사상구(1억2540만원)와 인천광역시 연수구(1억4103만원) 단 2곳 뿐이었다.
다만 이번 조사가 통계청 2001년도 자료를 기초로 조사된 것이어서 체감경기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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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장 영업이익이 높은 곳은 전라남도 해남군으로 의원급 의료기관 1곳당 영업이익이 3억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강대 남주하 교수팀이 전국의 종업원 10인 이하 자영업소 192만여 곳을 분석, 작성한 ‘소상공인 경제지도’에 따르면 의료업의 평균 이익이 가장 높은 곳은 전라남도 해남군으로 업체당 연간 영업이익이 3억3130만원을 기록했다.
이곳에는 44여 개 의료기관이 진출해 있다.
충북 단양군은 3억2615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장흥군(3억2615만원), 경북 영덕군(3억936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시군구별로는 총 25곳 중 군 지역이 12곳으로 가장 많았고, 중소도시가 11곳, 대도시는 부산광역시 사상구(1억2540만원)와 인천광역시 연수구(1억4103만원) 단 2곳 뿐이었다.
다만 이번 조사가 통계청 2001년도 자료를 기초로 조사된 것이어서 체감경기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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