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충북·제주대병원, 지역암센터 확정

고신정
발행날짜: 2006-03-14 16:07:03
  • 암센터 총 9개소로 증설... 2007년까지 200억원 투입

2006년 지역암센터에 강원대병원, 충북대병원, 제주대병원 3곳이 확정됐다.

복지부는 사업계획에 대한 평가결과 3곳 모두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아 지역암센터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복지부 지역암센터는 2004년 전남·전북·경상대병원, 2005년에 부산·충남·경북대병원 등 6곳에서 올해 총 9개로 늘어났다.

복지부는 당초 상반기에 2개 대학병원을 선정하고 금년 하반기에 담배값이 인상 후 유보된 예산이 배정되면 1개 병원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3개 기관 모두 적합판정을 받은데다 탈락시 병원운영에 심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판단, 3개 병원 모두 최종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지역암센터로 선정된 3개 대학병원에는 앞으로 각 지역에서 주민에 대한 암치료, 암연구 및 예방, 검진 등 국가암관리사업을 수행하는 중추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지역암센터 사업에는 2007년까지 2년간 시설 및 장비구입 등으로 국고 100억, 지방비 40억, 병원 자체부담 60억 등 총 2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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