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표 허일섭)는 칼슘보급제 ‘카비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카비드는 유럽 칼슙시장의 25%를 차지하는 시장점유율 1위제품으로 녹십자는 덴마크 나이코메드사의 완제품을 수입해 판매한다.

카비드’는 대리석, 석회석 등에서 추출한 천연 탄산칼슘을 원료로 해 칼슘 함유량이 높으며 소화 흡수율이 좋다. 또한 위장 장애와 같은 부작용이 적고 체내 유지율도 높다는게 녹십자 측의 설명이다.

또 칼슘의 흡수를 촉진시켜주는 비타민D 함유량이 높아(칼슘 500mg, 비타민D 400IU) 칼슘의 체내 흡수도이 높고 생체이용률이 우수하다.

카비드는 1정에 500mg의 칼슘을 함유하고 하루 2정 복용으로 적정량의 칼슘을 공급받을 수 있며 레몬맛 츄어불정으로 판매된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칼슘보급제 시장은 약 140억원으로 추청되며 연간 10%대(04년 6.5%, 05년15%)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노령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사회적인 흐름에 따라 시장규모가 점차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녹십자 관계자는 “유럽 Market Share 1位 칼슘보급제 ‘카비드(Cavid)’의 뛰어난 제품력과 ㈜녹십자의 탄탄한 마케팅력 및 유통망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카비드(Cavid)’는 현재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개당 100정 포장으로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