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데소나이드보다 폐기능 개선효과 빨라
흡입용 코티코스테로이드인 사이클러소나이드(ciclesonide)가 부데소나이드(budesonide)에 비해 기관지 천식에 효과적이라는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
독일 홈부르그 대학병원의 연구진은 제13회 유럽호흡기학회 무작위, 이중맹검, 평행군, 다기관 연구 방식으로 12주간 1일 1회 사이클러소나이드 320㎍을 투여하거나 부데소나이드 400㎍을 투여하여 유효성을 비교했다.
폐기능을 측정한 결과 사이클러소나이드 투여군은 부데소나이드 투여군에 비해 유의적인 개선 효과를 나타냈을 뿐 아니라 치료 효과가 빠르면 3일만에 나타나 부데소나이드 투여군의 2주일보다 신속한 것으로 평가됐다.
사이클러소나이드는 천식 염증이 발생하는 부위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다른 흡입용 코티코스테로이드보다 효과가 우수하며 전신적으로 신속하게 소실되어 부작용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홈부르그 대학병원의 디에터 우케나 박사는 “사이클러소나이드는 현재 시판되는 흡입용 코티코스테로이드의 바람직한 특성을 모두 가진 독특한 약물”이라고 말했다.
독일 홈부르그 대학병원의 연구진은 제13회 유럽호흡기학회 무작위, 이중맹검, 평행군, 다기관 연구 방식으로 12주간 1일 1회 사이클러소나이드 320㎍을 투여하거나 부데소나이드 400㎍을 투여하여 유효성을 비교했다.
폐기능을 측정한 결과 사이클러소나이드 투여군은 부데소나이드 투여군에 비해 유의적인 개선 효과를 나타냈을 뿐 아니라 치료 효과가 빠르면 3일만에 나타나 부데소나이드 투여군의 2주일보다 신속한 것으로 평가됐다.
사이클러소나이드는 천식 염증이 발생하는 부위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다른 흡입용 코티코스테로이드보다 효과가 우수하며 전신적으로 신속하게 소실되어 부작용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홈부르그 대학병원의 디에터 우케나 박사는 “사이클러소나이드는 현재 시판되는 흡입용 코티코스테로이드의 바람직한 특성을 모두 가진 독특한 약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