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은 10~11일 양일간 불우환자돕기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아웃백스테이크, 무크, 롯데백화점 등 지역사회와 교직원의 기증물품 판매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유방암 환우모임인 비너스회와 논현동 유명 일식집 등이 동참해 행사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불우환자돕기후원회 성숙환 회장(흉부외과)은 “매년 개최하는 자선바자회를 통해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를 지원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역 사회의 대표적인 자선 바자회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불곡후원회는 바자회와 교직원 기부금, 외부 후원금을 모아 지난 3년간 총 300명에게 3억원의 치료비를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