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발병원인 국내 과학자 규명

안창욱
발행날짜: 2006-05-04 09:52:50
  • KAIST-제넥셀-충남의대 연구...치료제 개발 촉진

파킨슨병의 핵심 발병원인 유전자의 기능과 상호작용을 국내 연구진이 처음으로 규명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종경 교수 연구팀은 바이오벤처업체인 (주)제넥셀, 충남의대와 공동 연구를 통해 파킨슨병이 도파민 뇌신경 세포와 근육세포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저하될 때 유발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따라 치매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의 치료 및 진단시약 개발을 크게 앞당기게 됐고, 1조원 규모의 치료약 세계시장 진출이 가능하게 됐다.

정 교수팀의 연구결과는 네이처지 5월 4일자 인터넷판에 실렸다.

학술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