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외부에 제공하는 국민연금가입자의 노령·장애·유족연금 및 반환(사망) 일시금의 예상연금수령액을 미래에 가입자가 실제로 받게 되는 금액으로 표기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국민연금관리공단은 예상연금수령액을 '미래에 받게될 금액'을 현재가치로 할인한 '현재가'로 표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은 '미래에 받게될 금액'으로 표기하는 민간금융상품과 비교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개인연금 등 민간금융상품보다도 수익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가입자가 이를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실제로 유시민의원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국민의 51.0%가 국민연금보다 개인연금이 소득보장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답변한 반면, 8.3%만이 국민연금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현재 국민연금관리공단은 예상연금수령액을 '미래에 받게될 금액'을 현재가치로 할인한 '현재가'로 표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은 '미래에 받게될 금액'으로 표기하는 민간금융상품과 비교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개인연금 등 민간금융상품보다도 수익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가입자가 이를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실제로 유시민의원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국민의 51.0%가 국민연금보다 개인연금이 소득보장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답변한 반면, 8.3%만이 국민연금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