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성모 정신과 박원명 교수팀
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 박원명(정신과) 교수팀이 최근 '한국형 양극성 장애 약물치료 지침서 2006(KMAP-BP 2006)'을 발간했다.
박 교수는 대한정신약물학회와 대한우울·조울병학회, 대한정신분열병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한국형 양극성 장애(조울병) 약물치료 알고리듬 프로젝트’의 실무위원장으로서, 국내 유수 의과대학 교수 등 12명의 전문가로구성된 프로젝트 실무팀과 같이 약 1년간의 연구 끝에 책을 완성했다.
박 교수는 "외국 임상자료를 아무 여과 없이 그대로 국내에 사용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제반 여건 상의 차이로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한국의 현실에 맞는 치료법을 도출하기 위해 이와 같은 연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박 교수팀은 지난 2002년에도 '한국형 양극성 장애 약물치료 알고리듬 및 지침서(KMAP-BP 2002)'를 발간한 바 있다.
박 교수는 "그간 정신약물학이 매우 빨리 발전했고 양극성 장애의 개념과 치료 경향 또한 크게 바뀌었기 때문에 새로이 연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대한정신약물학회와 대한우울·조울병학회, 대한정신분열병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한국형 양극성 장애(조울병) 약물치료 알고리듬 프로젝트’의 실무위원장으로서, 국내 유수 의과대학 교수 등 12명의 전문가로구성된 프로젝트 실무팀과 같이 약 1년간의 연구 끝에 책을 완성했다.
박 교수는 "외국 임상자료를 아무 여과 없이 그대로 국내에 사용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제반 여건 상의 차이로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한국의 현실에 맞는 치료법을 도출하기 위해 이와 같은 연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박 교수팀은 지난 2002년에도 '한국형 양극성 장애 약물치료 알고리듬 및 지침서(KMAP-BP 2002)'를 발간한 바 있다.
박 교수는 "그간 정신약물학이 매우 빨리 발전했고 양극성 장애의 개념과 치료 경향 또한 크게 바뀌었기 때문에 새로이 연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