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2 양성 유방암 초기단계부터 사용가능해져
로슈는 유럽연합이 항암제 허셉틴(Herceptin)을 HER2 양성 유방암의 초기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승인은 HERA 국제임상에서 허셉틴을 표준요법제와 병용하는 것이 표준요법제만 사용하는 것보다 유방암 재발위험을 46% 낮춘다는 분석결과에 근거한 것. HER2 양성 유방암은 전체 유방암의 20-30%를 차지하며 종양증식이 빠르고 재발 가능성이 높아 공격적 치료가 필요하다.
유럽에서는 전이성 HER2 양성 유방암에 사용하도록 허셉틴이 승인되어 있었는데 이번 적응증 확대로 모든 진행단계의 유방암 환자가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허셉틴의 성분은 트래스투주맵(trastuzumab). 로슈의 최대품목 중 하나로 작년 매출액은 17.8억불(1.67조원)이었다.
미국에서도 초기 HER2 양성 유방암에 대한 적응증이 접수되어 현재 우선심사가 진행 중인데 올해 2월 15일에 접수됐기 때문에 신속심사기간인 6개월이 지난 시점인 8월 중순에는 최종 승인여부가 결정날 전망이다.
이번 승인은 HERA 국제임상에서 허셉틴을 표준요법제와 병용하는 것이 표준요법제만 사용하는 것보다 유방암 재발위험을 46% 낮춘다는 분석결과에 근거한 것. HER2 양성 유방암은 전체 유방암의 20-30%를 차지하며 종양증식이 빠르고 재발 가능성이 높아 공격적 치료가 필요하다.
유럽에서는 전이성 HER2 양성 유방암에 사용하도록 허셉틴이 승인되어 있었는데 이번 적응증 확대로 모든 진행단계의 유방암 환자가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허셉틴의 성분은 트래스투주맵(trastuzumab). 로슈의 최대품목 중 하나로 작년 매출액은 17.8억불(1.67조원)이었다.
미국에서도 초기 HER2 양성 유방암에 대한 적응증이 접수되어 현재 우선심사가 진행 중인데 올해 2월 15일에 접수됐기 때문에 신속심사기간인 6개월이 지난 시점인 8월 중순에는 최종 승인여부가 결정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