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당뇨관리 시범서비스 진행

주경준
발행날짜: 2006-06-08 09:32:44
  • 논십자생명, GC 헬스케어,녹십자의료재단 공동

당뇨환자를 위해 기존의 유비쿼터스 환경에 오프라인 인프라를 더해 실시간 당뇨를 관리할 수 있는 시범서비스가 선을 보였다.

녹십자의 헬스케어부문 전문 자회사인 GC 헬스케어, 녹십자생명보험과 녹십자의료재단은 공동으로 ‘한국형 유비쿼터스 당뇨관리 시범서비스’을 이달 7일부터 8월 31일 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

녹십자생명보험의 고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제공되는 이번 서비스는 모바일 당뇨폰과 기존 혈당측정기를 기반으로 측정된 고객 혈당치 분석 자료를 기초로 일대일 간호사 건강상담 및 쌍방향 문자서비스를 포함한 당뇨이력 누적관리서비스가 제공된다.

당뇨 표준 이상일 경우 쌍방향 문자를 통해 관리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은 물론, 모바일시스템이 익숙치 않은 중장년층을 위해 간호사로 구성된 헬스 콜센터의 일대일 상담을 통한 아날로그 케어도 제공하게 된다.

GC헬스케어의 관계자는 “선정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간호사에 의해 기본적인 방문검사가 이루어지는 등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올라인 한국형 컨버전스 당뇨관리시스템" 이라고 설명했다.

또개개인의 맞춤형 홈페이지(www.greencrosshealthcare.com)를 통해 고객의 당뇨관리 ‘수행도 평가’와 ‘당뇨 수치’를 기반으로 한 소견과 기존 상담이력을 확인하고 프린트할 수 있게 함으로써 병원 방문 즉시 사용 가능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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