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주베라' 사용교육 및 제조준비에 시간 더 걸려
흡입용 인슐린 '엑주베라(Exubera)'의 미국 시판일정이 올 7월에서 9월로 미뤄졌다.
화이자가 엑주베라의 시판일정을 연기한 것은 흡입용 인슐린에 대한 사용교육과 제조준비가 생각보다 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 화이자는 엑주베라의 성공적 시판을 위해 미국에서 의사, 약사, 당뇨병 교육자,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법을 교육하기 위한 프로그램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화이자는 엑주베라의 가격을 아직 밝히지 않았는데 미국 증권가는 일반 인슐린 주사제보다 33-40% 더 높게 책정될 것으로 전망, 향후 보험급여 문제가 엑주베라 시판성공에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화이자는 내주부터 미국에서 인슐린을 많이 처방하는 핵심 의사들에게 인슐린 건조분말을 함유한 스타터 키트(starter kit)을 배포할 계획. 지난 1월 FDA 승인된 엑주베라는 유럽에서는 독일과 아일랜드에서 이미 시판되고 있다.
화이자가 엑주베라의 시판일정을 연기한 것은 흡입용 인슐린에 대한 사용교육과 제조준비가 생각보다 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 화이자는 엑주베라의 성공적 시판을 위해 미국에서 의사, 약사, 당뇨병 교육자,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법을 교육하기 위한 프로그램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화이자는 엑주베라의 가격을 아직 밝히지 않았는데 미국 증권가는 일반 인슐린 주사제보다 33-40% 더 높게 책정될 것으로 전망, 향후 보험급여 문제가 엑주베라 시판성공에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화이자는 내주부터 미국에서 인슐린을 많이 처방하는 핵심 의사들에게 인슐린 건조분말을 함유한 스타터 키트(starter kit)을 배포할 계획. 지난 1월 FDA 승인된 엑주베라는 유럽에서는 독일과 아일랜드에서 이미 시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