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다 제약회사의 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한 혼합제 '컴피택트(Competact)'가 유럽연합에서 시판승인을 받았다.

컴피택트의 성분은 피오글리타존(pioglitazone)과 메트폴민(metformin). 피오글리타존은 인체가 인슐린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지 못하는 상태인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고 메트폴민은 간에서 생성되는 포도당의 양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상보적 작용기전이 장점이다.

타케다는 2005년 2월 신약접수하여 올해 6월 유럽의약품위원회가 긍정적 의견을 피력함에 따라 최종승인이 예상되어왔다. 피오글리타존은 액토스(Actos)라는 제품명으로 시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