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부 및 초등학교 교과목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서울아산병원은 28일 장기적인 투병생활로 학업이 중단되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들을 위해 병원에서 공부하고 출석까지 인정받을 수 있는 ‘병원학교’를 열었다.
지금까지 소아암 등 장기입원 치료중인 환아들의 경우 학업이 중단되어 유급을 당하거나 친구들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병원학교 개교로 환아들은 병원 안에서 지속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서울아산병원의 소아암 병동인 61병동 내에 개설되는 ‘병원학교’는 병동 내 놀이방을 교실로 리모델링, 소아암 환아들의 교육의 장으로 이용될 방침이다.
초등학교 과정의 국어, 수학, 과학, 영어 등의 교과목과 유치부 과정의 동화, 음악, 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이 시행되는 병원학교는 9월 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한 시간씩 총 4교시 수업을 하게 되며, 중등부에 대한 교육은 추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 병원학교는 소아종양혈액과 서종진 교수가 학교장을 맡게 되며, 현재 병원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중인 전직 교사 5명과 강동교육청의 협조로 현직 교사 20여 명이 병원학교 교사로 선뜻 나서 소아암 환아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주게 된다.
특히 개교에 앞서 지난 21일 20여명의 병원학교 교사들이 참석해 소아암 환아들을 이해하고 최상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교사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서종진 서울아산병원 병원학교장은 “소아암 환자는 완치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지속적으로 교육의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병원학교가 단순한 학습의 장이 아니라 수년에 걸친 힘든 치료과정을 이겨내는 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소아암 등 장기입원 치료중인 환아들의 경우 학업이 중단되어 유급을 당하거나 친구들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병원학교 개교로 환아들은 병원 안에서 지속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서울아산병원의 소아암 병동인 61병동 내에 개설되는 ‘병원학교’는 병동 내 놀이방을 교실로 리모델링, 소아암 환아들의 교육의 장으로 이용될 방침이다.
초등학교 과정의 국어, 수학, 과학, 영어 등의 교과목과 유치부 과정의 동화, 음악, 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이 시행되는 병원학교는 9월 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한 시간씩 총 4교시 수업을 하게 되며, 중등부에 대한 교육은 추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 병원학교는 소아종양혈액과 서종진 교수가 학교장을 맡게 되며, 현재 병원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중인 전직 교사 5명과 강동교육청의 협조로 현직 교사 20여 명이 병원학교 교사로 선뜻 나서 소아암 환아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주게 된다.
특히 개교에 앞서 지난 21일 20여명의 병원학교 교사들이 참석해 소아암 환아들을 이해하고 최상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교사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서종진 서울아산병원 병원학교장은 “소아암 환자는 완치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지속적으로 교육의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병원학교가 단순한 학습의 장이 아니라 수년에 걸친 힘든 치료과정을 이겨내는 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