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이 31일 선진 노사문화를 선도하는 의료기관답게 4년간 무분규 임단협 협상을 이어갔다.
지난 4월 첫번째 단체교섭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6차 실무교섭을 펼친 노사는 '노사문화가 살아야 병원이 산다'는 양측의 공감대속에 성과중심의 공정한 보상체계 구축을 토대로 합의에 도달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올해 타결된 임상협상 내용으로는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 적용한 초액기준 임금 2.7% 인상' '병원 경영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수당 지급'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강흥식 원장은 "회사의 경영성과와 연계된 임금협상이 이제 의료계에도 자리 잡아야 한다"며 "힘의 논리에 의한 줄다리기식 협상이 지속되면 국내 병원의 국제 경쟁력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원장은 이어 "교직원 모두 병원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같은 목표를 향해 매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용자측도 근로자의 신뢰확보를 위해 투명경영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 첫번째 단체교섭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6차 실무교섭을 펼친 노사는 '노사문화가 살아야 병원이 산다'는 양측의 공감대속에 성과중심의 공정한 보상체계 구축을 토대로 합의에 도달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올해 타결된 임상협상 내용으로는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 적용한 초액기준 임금 2.7% 인상' '병원 경영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수당 지급'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강흥식 원장은 "회사의 경영성과와 연계된 임금협상이 이제 의료계에도 자리 잡아야 한다"며 "힘의 논리에 의한 줄다리기식 협상이 지속되면 국내 병원의 국제 경쟁력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원장은 이어 "교직원 모두 병원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같은 목표를 향해 매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용자측도 근로자의 신뢰확보를 위해 투명경영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