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더버' 낮은 스텐트혈전증 발생율 확인

장종원
발행날짜: 2006-10-26 09:10:25
  • 메드트로닉 약물방출스텐트

메드트로닉은 25일 엔더버 약물방출스텐트가 독립된 전문가패널위원회가 실시한 임상연구결과 매우 낮은 스텐트 혈전증 발생률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카플란마이어 생존추정분석(Kaplan-Meier survival estimates)을 적용한 후향적 맹검 분석에 따르면, 엔데버 약물방출스텐트의 총 스텐트혈전증 발생율은 수술 후 3년까지0.5%였다.

이에 비해, 메드트로닉의 일반금속스텐트인 드라이버(Driver) 스텐트의 스텐트혈전증 발생율은 1.4%였다.

기존의 전향적 분석을 적용한 엔데버 임상연구 프로토콜 결과, 엔데버 약물방출스텐트의 총 스텐트혈전증 발생율은 0.3%였으며, 후기스텐트혈전증(late stent thrombosis, 수술 30일 후 발생하는 혈전증)은 0%였다.

메드트로닉의 스캇 워드(Scott Ward) 심혈관사업부 사장은 “엔데버 약물방출스텐트는 재수술율을 현저히 줄여줄 뿐만 아니라 안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특히 이번 분석 결과로 엔데버 약물방출스텐트는 의사와 환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성을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제18회 TCT(Transcatheter Cardiovascular Therapeutics) 국제학회에서 발표됐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